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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바람이 났어요

ㅎㅏ |2018.06.07 05:47
조회 2,528 |추천 0

일단 저랑 여자친구는 같이 동거중입니다 그렇게 잘 지내오고 있었는데 5월18일에 갑자기 뜬금없이 권태기라고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며칠 전 부터 저한테 무관심하긴했어요 그렇게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한 뒤에 저한테는 매우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 놓기 힘들어서 시간을 좀 가져보는건 어때하면서 3일의 시간을 줬고 시간이 지난 뒤 저도 다시 여자친구와 살던 자취방으로 갔습니다

그날의 여자친구는 자기 친구들이랑 술을 먹으러 갔는데 새벽2시3분에 우리집 다 왔다고 술 좀 많이 취했다며 전화로 데리러 오라했습니다 저는 걱정되는 마음에. 뛰어가서 업어가지고 집을 가는데 저보고 자기야 여보야 하더라구요 애교도 부리고

일단 집에 데리고가서 재웠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잠꼬대를 막 하는데 제이름을 부르면서 자꾸 보고싶다며 얘기를 했어요 저는 그래도 속으로 나보고 헤어지자 해놓고 내가 많이 보고싶었었구나 하며 했죠 
제가 불면증이 심해서 잠을 잘 못자는데 그날도 그냥 밤을 새고있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 폰 알람이울려서 여자친구가 폰 알람을 끈다고 비번을 풀었더라구요
보면 안됐는데 결국 봐버렸어요 문자부터 봤는데 5월16일에 어떤남자랑 썸 비슷하게 연락을 했더라구요
그냥 썸인거 같네요.. 그 남자랑 마지막 연락은 남자가 여자친구의 톡을 읽지도 않고 회피하는 상황이였습니다
다른 카톡도 보았는데 아는 오빠한테 그 남자의 대한 연애상담을 했었어요 얘기를 보아하니 일주일정도 연락한거 같았어요 그 남자랑 

그 아침에 저는 여자친구의 폰을 보면서 결국 저한테 권태기라며 헤어지자고 한 건 그 남자 때문이였고
잠꼬대 하면서 불렀던 이름도 제가 아니라 그 남자였던걸 알았어요 그리고 또 술마시고 올때 저보고 데리러 오라고 전화하고나서 바로 그 남자한테 두통이나 전화까지 했어요 (그 때 시간이2시5분 저한테 전화한건 2시3분이구요 )저는 그 순간이 여자친구가 걱정되서 뛰어가고 있었는데 말이죠

눈물이 그냥 주르륵 흐르고 심장이 막 쿵쾅대고 미칠 것 같은데 우는걸 들키고 싶지 않아서 화장실에 가서 바로 샤워를 했습니다 근데 그 순간에도 여자친구 칫솔이 좀 지저분하길래 칫솔 오늘 새걸로 사줘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 저 정말 비참하다고 느겼어요 

친구들한테 말해보니 결국에는 니 여자친구가 바람핀거네 하면서 빨리 헤어져라 니가 좋다고 모른척할께 아니다 하며 친구들이 말하고 있어요
일단 저는 그 남자 페북으로 찾아서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그 남자는 서울에 산다고 했는데 저랑 여자친구는 밑에 지방 쪽입니다 조금 의아하긴 했죠

그 남자 말을 들어보니 남자친구 있던걸 알고도 있었고 동거하는 사실도 알고있었답니다 저한테 다 사실대로 말해주고 연신 죄송하다고 일이 이렇게 커질눌 몰랐다며 
계속 사과하셨어요 근데 제가 제일 어이가 없었던 건 1년 전 부터 연락하고 있었답니다 카톡으로 시간 맞춰서 게임도하고요 새벽에 

아 제일 중요한건 그 남자랑 어떻게 만나게 됐냐면 오버워치하다가 만났데요 음성채팅하다가 서로 잘 맞아서 카톡 친구도 하고 그렇게 저 몰래 카톡하면서 게임하고 해왔던 거죠 

저보고 월급 받으면 서울로 1박2일로 여행가자 했었는데
지금 상황을 보니까 저 남자 보러 서울 가자고 한거였네요 저 남자가 연락 안받아주니 서울이라면서 거짓말도 치고, 제가 바로 옆에서 그 남자랑 페메로 얘기를 하고있었는데 말이에요 

그남자는 자기만 사라지면 될 줄 알고 잠수 탔다고 죄송하다고 하며 연락그만해달라고 카톡한다며 했어요
저는 그 때 여자친구랑 같이 있었는데 한번 폰을 보고나더니 제 눈치를 보면서 자꾸 카톡을하고 전화를 하면서 눈물을 조금 흘리는것 같더라구요. 저 정말 정 다 떨어지고 화나고 미웠어요 그런데도 너무 좋아서 그남자보고 xx한테 너무 아프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까지했어요. 

저 정말 바보죠? 이 글을 적는 순간에도 제가 정말 싫습니다 페북에서만 보던 이런 일들이 저한테 일어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아직도 이사람을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말이에요 친구들은 페이x북이나 인터넷이 올려서 얼굴도 못들고 다니게 해야 된다며 부추기는데
너무 화나고 밉지만 어쩌겠어요 제가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인걸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욕먹는걸 어떻게 보겠어요...

저는 여자친구가 다시 맘을 잡는다면 모른척하고 다시 행복하게 돌아가고싶어요 친구들은 다시 사겨도 니가 힘들어서 ,지쳐서 떨어져나간다 이러는데. 저 어떡해야 할까요 제발 도와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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