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그냥 바로 얘기할게
친구랑 나랑 길가는데 친구다 다니는 교회 전도사를 만났어
전도사가 “어!00(친구)야!”
이러길래 친구가 자기가 다니는 교회 전도사래
전도사가 00이 친구냐고 편의점 가서 먹을거 사준다고 하길래 갔지...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었고, 설마 전도사가 그런짓을 하겠나 하고 편의점에 들어가서 아이스크림 한개 얻어먹고 감사하다고 인사 하고 가려고 했어....(좀 그렇나...?)
근데 전도사가 어디가냐고 이름 뭐냐고 물어봤어 이름은 뭐 상관 없으니까 알려 줬어 알려주고 전도사가 “00(나)아 우리 기념으로 셀카 찍고 갈래?” 이랬어
나는 ‘교회는 원래 이런가?’ 하고 끼고있던 마스크를 벗었어(괜히 벗었다 아유 븅아) 마스크를 벗으니까 “마스크 벗으니까 예쁘네? 마스크 벗고다녀” 이러고 친구보고 “00이 다시봤어~”
이러더라
나는 뭐 예의상 하는 말이겠지 하고 넘겼는데
그 다음부터가 문제야...... 어떤걸 물어봤냐면
“어디 살아?” “너희집 여기서 멀어?” “학원 어디다녀?”
“나도 따라갈래” “너희집 가도되?(이건 친구한테)”
“둘이 같은 아파트살아?”
“고양이 보러가? 고양이 키워?”
“강아지..?묶여있으면 괜찮아”
“줄 풀린적 있다고...? 그래도 갈래!”
등등.....
이러다가 강아지 한테 가고 전도사가 고양이 한테(강아지 옆에 고양이도 있었음)한눈팔렸을때 친구랑 뛰어서 도망갔어....
친구는 자기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전도사가 이상하다고 막 사적인거 집 어디냐고 이런거 물어본다고 말했어
근데 친구 엄마는 전도사님께 무슨 말버릇이냐고 예의있게 대했냐고 하시더라.... 그거 듣고 나는 진짜 충격먹었고....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네...
일단 꼭 알려줘 어떻게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