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남자 입니다. 20대 후반
헤어질때마다 제가 매달렸고 모든걸 체념하고 이제는 아닌가 보다 하고서
연락을 안하고 있었는데 연락 끊은지 1주일만에 연락이 왔어요.
밥을 같이 먹고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영화를 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헤어진 상태인데 왜 영화를 같이 봐?
그랬더니
본인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당분간 영화도 보고 시간도 좀 보내봐야 알거 같다구 하더라구요.
저는 이게 그냥 간보는걸로 밖에 안보이고, 당장 심심해서 그런거 같단 생각이 먼저들어요.
좋으면 좋은거지, 다시 만날거면 만나는거지.. 물론 시간이 필요할수도 있겠지만,
헤어지고 한달정도 시간 가졌으면 알텐데, 지금 와서 왜이러는건가요?
저야 이제는 이사람 아니어도 별 상관 없는데,
이제와서 자기 마음이 어떤지 모르겠다고 시간 갖자고 데이트 아닌 데이트 하자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도 아직 조금은 마음이 있으니까..
이렇게 조언 구하는거 같긴하지만, 아니라 하면 확 끊을라구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이여자 뭔 생각인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