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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인 줄 알았는데 결혼하고싶었는데 헤어졌어요

송송이 |2018.06.08 08:53
조회 2,113 |추천 1
안녕하세요, 헤어진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의견 구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저랑 남친은 30살, 29살로 일년 반정도 만났고요, 남친이 한살 연하고요.사귀면서 초반에 엄청 많이 싸우긴 했지만1년 지나고 부터는 많이 서로한테 길들여져서 싸움 횟수가 많이 줄었어요.무엇보다 서로 쿵짝이라고 해야하나, 성격이 너무 잘맞고 같이 있으면 정말 재밌었어요.떨어져있고 싶지 않아서 거의 매일 만났어요. 사귀는 내내요.그런데 둘다 성격이 센편이라 뭔가 서로 기분나쁘게 하는 일이 생기면 참지 않았죠.좋을 땐 '내 평생의 짝꿍'이란 생각이 들다가도 싸울 땐 서로 지지 않았어요. 싸움의 원인은 늘 달랐지만 서로 주장을 내세운다는 점에서 늘 같았죠.그래도 많이 익숙해져서 몇달간은 전혀 싸우질 않았었는데이번에 싸웠을 때 제가 손을 놓아버렸어요. 그냥 뭔가 싱숭생숭하고 지긋지긋하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다가 결국 헤어지잔 말까지 했어요.
제가 헤어지자고 했지만 이 상황이 믿기지 않아요.그쪽에서도 절 잡지 않고요.. 정말 이렇게 쉽게 끝인건지..주고받았던 카톡이나 같이 보냈던 시간들 생각하면 헤어지면 안되는 것 같은데..정말 단짝같았거든요. 물론 불만은 많았지만 같이 있으면 그냥 너무 좋았는데..
저 이래도 되는건가요?제가 순간의 감정에 저의 소중한 인연을 놓친걸까요? 잡아야 할까요?아니면 정말 둘이 성격이 안맞는다는걸 인정해야할까요?
그리고 서로 결혼얘기도 많이 했었는데요,결혼이 저는 빨리 하고 싶은데남친은 내후년까진 못한대요, 부모님이랑 돈이 얽혀있다고..결혼에 대한 시기도 헤어지자고 하는데 약간 기여한 것 같아요..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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