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처음 써보는데 너무 답답해서 써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저는 중2 학생이에요.
이 글의 목적과는 크게 관계가 없지만 저희 가족 상황부터 얘기할게요!
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고2 오빠로 구성되어있어요.
저희 부모님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싸우셨어요.
(나중에 심각한 싸움이 또 일어나면 가족 문제에 대해 글 써볼게요)
또 가정형편이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은 서로 사랑하시기 보단 저희 때문에 같이 사신다는 것을 가족 모두 알고 있어 오빠와 제가 잘못하면 이혼 얘기부터 나오곤 해요.
지금 저희 가족 상황은 이렇고 참고 정도로 써보았어요!
문제는 아빠가 자꾸 오빠와 저를 핸드폰, 게임 중독이라고 하세요.
시작은 오빠가 중2 때부터 친구들이랑 피씨방을 다니기 시작한거에요.
그때 이후로 성적이 조금씩 떨어졌는데 그래도 인문계 고등학교에 들어갔어요.
근데 그 후론 성적이 뚝 떨어졌어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평균이 4~50점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빠는 오빠가 성적 떨어진게 게임 중독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엄마는 중학교때까진 아니라고 하셨지만 고등학교 가서는 엄마도 게임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하지만 저는 오빠가 게임중독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밤 새서 게임한 적은 작년 방학때 한번이 끝이고 많이 해봤자 새벽 1~2시 안에는 무조건 자요.
더구나 기숙사 고등학교라서 주말만 오고 낮에는 학원 갔다옵니다.
저번에 핸드폰 잃어버리고 사주지 않아서 핸드폰도 없어요.
이게 게임중독이라면 거의 모든 학생들이 다 게임중독인거 아닌가요..?
제 생각에는 오빠가 중학교때 공부하지 않고 살짝 벼락치기식으로 해서 기본이 안 잡혀 있어 성적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아빠는 자꾸만 오빠가 게임중독이라서 성적이 바닥을 친다 하세요.
제가 핸드폰 많이 한다고 혼내실 때 니 오빠를 보라고, 오빠도 그러다 중독 된거라고 말하세요.
그러면서 제가 아니라고 하니까 그러다 서서히 중독되는거라고 누가 자기 입으로 중독이라고 말하냐고 하시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오늘도 그렇게 말하셔서 결국 이 글을 쓰는데 오늘 저는 핸드폰 3시간도 안했어요.
지금은 몰래 쓰고 있고요.
제가 중2 돼서 핸드폰 시간이 늘어난건 맞아요.
평일에는 3시간 정도 하고 주말에는 많이 해요.
집에만 있을 땐 7~8시간 할때도 있고 보통 5~6시간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물론 할일 있을땐 더 적게 해요.
주말엔 저도 핸드폰 많이 하는거 알아요..
그치만 조금 많이 하는 것뿐이지 중독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틀린 걸까요?
엄마는 중독이라곤 안 하시지만 조금 많이 한다 싶으면 핸드폰 그만하라고 뺏어가세요.
어쩔땐 그냥 와이파이를 끄시고 잘 때는 와이파이를 꺼야돼서 몰폰하기 어려워요.
저는 데이터 한달에 500MB 입니다..
지금 제 성적은 학교가 공부 못하는 학교이긴 한데 (시험이 정말 쉬워요) 전교 5등 안으로 나오고 있고 상도 1학년때 10개 정도 받았었어요.
지금은 반장하고 있고 국제고 준비하고 있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제가 지금 학교 생활을 잘해오고 있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이 걱정 안하셔도 될 만큼이요.
제가 벼락치기로 시험을 보긴 하는데 (시험 2주 전부터 공부 시작하고 영어나 체육,음악 같은 암기과목은 시험 전날에 했어요..) 저도 이젠 벼락치기 말고 공부해야한다는거 알고 있고 공부 하려고 마음 먹고 있어요.
근데 부모님께서 자꾸 공부 안한다고 공부 좀 하라고 혼내시니까 안하는게 맞지만 짜증 나서 더 안하게 돼요.
사춘기라서 예민하고 짜증도 많이 나는데 정말 핸드폰 중독이 맞는건지 고민도 돼고 답답해요.
또 오빠는 고등학교 가서는 성격이 쉽게 흥분하는 성격으로 바뀌고 저도 짜증을 많이 내서 걱정돼요.
꼭 조언 해주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