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네이트판 보는데 개념상실한 사람들꺼 보다가 예~~~전에 겪었던 일이 생각나서 올려봐용ㅋㅋㅋㅋ
음슴체쓸게요
놀이공원에 갔음
화장실을 갔는데 그 화장실은 놀이기구 기다리는 대기줄 바로 옆에있는 화장실이었음
좁은편이고 칸은 네칸이고 다 차있어서 사람들이 줄서 있었음
나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있는데
초3,4?정도? 소극적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들어옴
쭈뼛쭈뼛하면서 어찌할바를 모르고있었음
근데 갑자기 그아이 엄마가 들어오더니 쭈뼛거리고 있는 딸을 보고는 아 뭐해 안들어가고~하는거임( 그때 마침 화장실에서 볼일 다보고나온사람이 있었음)
내앞으로 3명이 줄서있었고 그아이는 마지막에 들어온아이였음
앞에 줄서있던 사람들은 쳐다만볼뿐 ..
원래 잘 나서지 않는편인데 너무나 당당하고 미안한 기색없이 그러길래
갑자기 속에서 깊은 빡침이 올라옴
-나:아줌마~ 여기 줄서있는거 안보이세요~? 다 기다리고 있는건데 줄서세요~
-아줌마: 아니 그런게어딨어!! 그냥 들어가면되지 !! 빨리들어가!!
반말시전하시고 그런게 어딨냐니 너무 황당했음 . 그리고 그냥 완전 신경질적인 아줌마였음
-나: 아줌마 지금 여기 다 아까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거에요 . 공용 화장실에서 줄서는거 모르세요?
-아줌마: 아니 줄을왜서??? 난 줄서는거 처음보는데??그냥 들어가면되지??? 이상한 사람이네 ? 여기 줄서 있으라고 어디써있어 !!?
-나 : 아줌마 마트같은데 안가세요? 밖에 안돌아다니세요? 어떻게 줄서는 에티켓을 모르세요?
- 아줌마: (무시) 빨리들어가라니까???
-나: 아줌마 공용화장실 가면 이렇게 줄서는 거구요 아줌마 딸도 학교에서 배워서 알거에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그 아줌마는 내가 도저히 이해 안된다는듯이 웃기고있네 ~ 참ㅁ나~ 이러면서 도끼눈을 뜨고 째려보다가 나감
딸은 내눈치보고 엄마눈치보고 자기도 몬가 좀 엄마가 챙피했는지 화장실에 안들어가려고 했음
아니 솔직히 양해를 구하고 정말 우리애가 지금 급해서 그런데 미안하지만 먼저들어가도 되겠냐고 했었으면 안그랬을건데 아니 이건뭐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나도 볼일을 보고 나갔는데 그화장실이 대기줄 옆이었어서 나가는길에 그 아줌마 가족이 줄서있었음 아마 줄서있는 도중에 딸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온것같았음;;ㅋ
남편한테 뭐라고 일렀는지 남편은 그냥무표정이고 그 아줌마는 나 지나갈때까지 째려보면서 입모양으로 나에게 욕하고 있었음;; 미친년 무슨년 지랄하네 뭐 이런..딸은 표정 안좋아보이고 참...
아진짜 그런 기본적인것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거에 너무충격먹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