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여자인데요..ㅜㅜ
저는 이번학기에 코스모스 졸업후 취준 할 예정이고
남자친구는 대학원생인데 취업준비로 바쁜 상태입니다 2년 조금 넘게 사귀었구요
한달 전부터 저는 남자친구에게 바라는 것도 많아지고 짜증도 부리게 되고 남자친구는 나만큼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조금 피곤해하는 상태입니다.
처음 사귈때는 제가 독립적인 편이였고 남자친구가 그점을 매력적이여 했었는데
사이가 삐걱인다 싶을수록 남자친구는 그것을 피하고 싶어하고 저는 해결하고 싶어서
대화하려고 하고 남자친구를 가만히 두질 못하게 되더라구요..그러다가 피하려는 남자친구에게 화를 낸적도 여러번입니다ㅠㅠ
저도 제가 너무 의존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사실 헤어지면 뭐 어때 이런 마음가짐이여야 하는데
이사람 없어도 괜찮을까? 안될것 같아 너무 슬플것 같아 이런 생각이 들고 우리가 사이가 안좋아졌다는 생각에 미치겠습니다..ㅜㅜ
지금 글을 쓸때도 이상하게 제가 잘못한 점만 계속 쓰려고 하는게 제가 생각해도 제가 너무 매력 없게 느껴집니다..
지금 이런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 제 할일 목록 정리해놓고 매일매일 충실히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데
제가 좋아하지 않는 공부를 할때 특히 심하게 남자친구에 대한 생각만 들면서 우리관계가 내 집착때문에 잘못됐다는 생각만 하게 됩니다..ㅠㅠ..ㅋㅋ..
그러면서도 내가 뭘 잘못했지..이런 생각도 들고 무슨 지킬앤 하이드도 아니고ㅠㅠ정신병 걸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ㅠㅠ
남자친구에게는 최대한 티 안내려고 하고있구요..너무 서운하고 힘들어서 그냥 헤어져버릴까 싶다가도
문자를 보내려는데 손이 안떨어진적이 여러번이였어요...ㅜㅜ남자친구는 그래도 말뿐이라도 지쳐보여도 사랑한다 하는데 후회할 것 같았어요..
계속 이런 상태라면 헤어질게 뻔한데 남자가 권태로워보였을 때 맘고생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조언 듣고싶어요ㅠㅠ댓글 보면서 맘 다잡고 싶어요..ㅠㅠ
시간이 너무 안가요..네이트판에 글쓸 때라도 오히려 시간이 잘가서 좋네요ㅠㅠ
또 헤어지긴 너무 싫은데 이렇게 성향이 다른 남자를 만나면 또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요ㅠㅠ지금 제가 쿨한 척 해서 사이가 좋아진다고 해도 그게 의미가 있을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