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폐암말기 셔서 시한부 2개월 판정받고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중이십니다..
회사생활 하시면서 잔업같은거 하시면서 비상금 모아모아서
주식이랑 펀드를 사두신게 있었나봐요..
어머니가 아버지 핸드폰을 언제부터인지 문자등을 몰래 몰래 확인하시다가
투자금 있는걸 아셨는데,체크카드를 마음대로 가져가서
1000만원을 인출해가셨어요.
뭐,병원에 왔다갔다 쉬지도 못하고 고생 하시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아버지가 그걸 아시고는 저한테 1000만원을 제통장으로 옮겨주시면서
본인 대신 주식을 매매해서 나중에 원룸이라도 하나 구해서 애기랑 살고
급할때 쓰라고 주셨어요(자랑은 아니지만 남편과 이혼 후 5살 아들있어요)
그리고 중고차도 사주셨어요.
이걸 어머니가 아시고는 펄펄 뛰시면서 상의도 없이 차를 사줬다며 엄청
화내시고 저한테 욕도 하셨어요.
저는 좀 이해가 안가는게 부모님 공동으로 모은것에서 사주신것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욕을 하는것도 좀 그렇고,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에 딸한테
뭐라도 하나 해주고싶어서 그러신거 같은데 저도 기분이 별로드라구요.
그리고,주식하라고 주신 돈도 손해안나는선에서 팔아서 어머니 통장으로
빠른시일내에 입금하라하시고..이유는..장례식비가 1000만원정도 든다고
저보고 아버지가 주신돈을 한마디로 토해내라는거에요
정신도 없는 아버지인데 제가 사바사바 꼬드겨서 차도 얻어내고
돈도 가져갔다며 막 어머니가 그러시는데 그런거 아니라고 해도 씨도 안먹히고 그러네요
장례비 운운하며 돈 토해내라길래,아버지 통장에서 1000만원 가져간거 있지
않느냐고 그돈으로 쓰면 되지않냐니까 병원비로 다쓰고 하나도 없다고해요.
그게 말이 안되는게,실비랑 암보험에서 입원비고 다 나와서 다 받았으면서
일부러 돈없다고 하시는게 이해가 안되드라고요..
아버지 돌아가시면 어차피 어머니돈 될건데 왜 미리 돈을 다 빼가고
저한테 주신돈을 다 달라고 하냐니까 아버지가 돈을 몇번이나 어머니통장에
옮기라고 했다는거에요.
그러면 어머니가 저에게 말했듯이 똑같은 상황 아닌가요..?
지금 어머니랑 사이가 틀어질대로 틀어졌습니다
저만보면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들고 미운건지..매일 돈돈돈 거리는게
너무 싫어요. 아버지 돈이 다 어머니 돈이 되는건데,저에게 조금 미리 주신게
마음에안들고 아까워서 그런걸까요?
아버지 돌아가시면 저보고 인연 끊고 살자며 그런 소리를 하니까
저는 저대로 상처받고 어머니에게 돈을 주고싶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그리고 궁금한것이 있는데..
1.아버지앞으로 주식 및 펀드가 있는데,사망하시면 현금화되어서 재산분활금액에 자동으로 합쳐지는 것인가요?
2.부모님앞으로 집이 두 채가 있는데 공동명의가 아닌
집이 모두 어머니 명의로만 되어있는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
아버지가 사망하시면 집도 재산분활 되나요?
아니면 아버지 배우자인 어머니 명의로 계속 유지되어서 자식들은 재산분활
받지 못하나요?
3. 보험계약자:어머니
피보험자:아버지(고인)인 경우에
보험수익자를 따로 지정하지 않았다면 사망보험금은 누구에게 돌아가나요?
아니면 수익자:어머니. 로 지정된경우에는 어떻게 되는것인가요?
4. 아버지가 생전에 미리 공증이나 준비해두신 유언장이 있다면
고인이 된 후에,법원이나 기타기관등에서 가족들에게 우편등으로
아버지가 남겨두신 유언장이 있으니 확인해라고 알림 및 고지를 해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