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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초상때 여행을 간다는 아내.

두야 |2018.06.12 09:01
조회 102,772 |추천 51
안녕하세요. 제가 이상한건지 아내가 이상한건지 해서 간단히 글 올려봅니다. 일주일전 있었던일 입니다. 저희 친가쪽은 쉽게 말해 아버지쪽은 형제들과 사이가 좋은편이 아닙니다. 그 중 고모님과는 사이가 좋은 편이였고 왕래도 있다보니 유일하게 따르는 고모님 이였습니다. 고모님과는 집이가까워 한두달에 한번꼴로 그래도 자주 저희부부와도 만나는 사이였습니다. 그 고모님이 돌아가시게 되었고 아버지와 저희 가족은 슬픔에 잠겨 있었습니다. 동생을 먼저 보낸 아버지는 유독 슬퍼하셨지요... 당연히 저는 장례식장 자리를 지켜야한다 생각했고 와이프는 3살된아기가 있어 첫날만 뵙고 오지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얼마전부터(몇일안됨) 친구와 대마도여행을 계획하더니 예약을 해놓았다고 했는데 제가 이시기(3일장중 2번쨰 날)에 여행은 좀 아니지 않느냐고 했더니 예약한것을 어쩌냐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거 얼마한다고 당일치기로 가는거 다음에 가면되지 하니 친구가 면세점도 많이 사뒀는데...그건 다 어쩌냐길래 제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더이상 대화가 안되서 모르게 다녀오라고  근데 이해가 안간다 했더니 자기가 멀잘못했냐며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오히려 예전 장인어른이 투병중이실때 (1년여간 넘으시게 투병생활을 하셨습니다) 투병생활 10개월정도 되셨을때 기분전환 겸 싸이콘서트를 가자고 표를 예매했다가 취소를 했었던 일을 꺼내며 저를 나무라더군요... 결국은 아이와 여행을 가더군요... 저는 출근 후 바로 장례식장으로 갔고요 제입장에서는 아내가 너무 철이 없다고 생각도 들고 실망감도 들더군요...갔다와서는 이자기도 애데리고가니 힘들었다는둥.. 정말 기가막히더군요.  물론 가까운 당일치기 여행이라고 하지만 집안에 초상을 치르는 이틀째 되는날  이러는 행동에 제가 이해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 인가요?
추천수51
반대수334
베플kk|2018.06.12 14:17
미치년하고 결혼했네요 당장 결단하시오 결단못하면 당신이 강아지 일세
베플ㅇㅇ|2018.06.12 15:59
근데 고모님 본적도 없는데 왜 남자쪽 친척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가야하는지 우리나라 문화이상함.
찬반1|2018.06.12 16:40 전체보기
걍 시가 몰래 여행 다녀오는 게 제일 나은 선택인 듯. 시부모도 아니고 고모도 아니고 시고모인데 아내는 하루 조문한 걸로 할 건 했다고 보고, 여행은 뭐 고민되긴 하는데 여행 가면 남편이 서운하고 안 가면 아내가 서운한 일이라, 여행을 가지 말아야 한다는 말들도 남편 위주로만 생각하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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