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제가 오바하고 이상한겁니까??
답답하다
|2018.06.16 20:32
조회 38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9세 평범한 남자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여자친구와 연애 문제로 헤어졌는데 너무 힘들어서이런문제에 정답이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여자친구와 저는 만난지 1년 3개월 정도 됐습니다여자친구는 성격이 제 입장에선 개방적이라 남녀친구사이에도 쿨하고구속받는걸 굉장히 싫어하는 성격입니다.그와 반대로 저는 질투도 있고 어디를 가도 상대방이 걱정하지 않게끔 연락을 해주는게 예의라고 생각을 하는 성격이구요.그래도 저는 여자친구를 정말 많이 사랑하는터라 싸우거나 헤어지는것보다 내가 맞춰야지 생각을 하고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저는 철없이 살아와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지 않아서 여자친구가 의지하기가 좀 힘들었다고 얘기를 해서여자친구와 제 자신 둘 모두를 위해서 멀리 강원도까지 떠났습니다. 11월 까지만 일을 하면 최소한 전라도권으로 옮길 수 있는 일이라그때까지만 버티자고 잘 하고 올거라고 얘기하고 힘들지만 주말마다 내려와서 만날 수 있을거라고 얘기하고 떠났습니다.여자친구는 회식이 꽤나 잦아서 연락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걱정이 됐지만 여자친구가 워낙 답답해해서 연락을 강요하진 않았습니다.그저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게 맞는거라고 생각했구요. 이번주 역시 주말이라 내려와서 만날생각에 부풀어 있었는데금요일날 회식이라고 얘기를 해서 아쉬워했습니다. 토요일날 만나면 되겠지했는데 토요일은 급하게 친구들이랑 제주도를 가게됐다고얘기를 해서 그러면 잠깐이라도 얼굴 보게 내가 회식 끝나고 데리러 갈게 그 잠깐이라도 보자고 했지만 어떻게 그러냐면서 같이 일하는 언니랑 택시를 타고 오겠다고 했습니다.사실 회식 끝나고 데리러갔던적이 없는것도 아닌데 이상했고 서운했지만 그러려니하고 기다렸습니다. 몇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고 열두시가 넘었길래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고 혹시나 이미 집에 들어갔는데 피곤해서 연락을 못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딱히 여자친구가 집에 왔는지를 확인할 방법은 없었지만 무작정 여자친구 집 앞으로 가서 기다려보자 하고 갔습니다.도착해서 차를 세워두고 그냥 아파트 한바퀴를 도는데 단지내에 있는 정자에서 남자와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보는 순간 믿기 힘들고 손이 떨렸지만 바로 다가가진 않았습니다.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더군요핸드폰을 꺼내는걸 보고 전화를 했지만 역시나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속이 상해서 다가가서 제가 있는 티를 냈습니다.그러니 얘기를 끝마치고 저를 무시하고 가더라구요. 붙잡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냐고. 설명을 해야하지 않겠냐고.여자친구를 붙잡는 저를 보고 그 남자가 따라왔길래 꺼지라고 했습니다. 그리곤 여자친구와 둘이서 차에서 얘기를 했습니다.여자친구는 진절머리가 난다는 듯이 저를 보더군요. 사실 여자친구는 무작정 연락없이 찾아가는게 감시니 구속이니 해서 엄청 싫어합니다.하지만 최소한 집에 들어가는 중이라고 연락이라도 했다면 제가 찾아갔을까 싶어요. 그러면 그 꼴은 안봤을텐데.저보고 최악이라고 싫다고 가라더군요. 그만하자더군요. 전에 헤어졌을때도 이런게 싫어서 다시 안만나려고 했다면서요.사실 저는 여자친구한테 그다지 잘 해주지 못했습니다. 제 잘못때문에 싸운적도 많아요. 물론 이성관련으로는 한 번도 없습니다.서로 성격이 안맞는 문제로 많이 싸우고 헤어졌었습니다. 그때마다 제가 변하겠노라고 붙잡았구요. 그 이후로 많이는 아니지만 저는 제 나름대로 노력을 했다고 생각하는데제 여자친구한테는 성에 차지 않았나봐요. 싸울때마다 내가 변해야지. 그래 내가 변해야지 하면서도 사실 쉽지는 않았습니다. 20년 넘게 살던 제 방식을 바꾸는거니까요.하지만 그것보단 여자친구가 훨씬 좋았으니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그 모습을 보이고도 여자친구는 제게 미안한 감정은 하나도 없이 저한테 왜 제 생각만 하냐며정이 다 떨어진다고 합니다. 뒤늦게 얘기지만 그 남자는 회사 직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각자 집에 들어가서 전화를 했는데 그냥 울면서 저한테 정이 다떨어진다 최악이다싫다 이제 눈앞에서 사라져라라고 하는데 전 아직도 여자친구가 좋고 여자친구 없이 생활하기가 너무 힘들고 무섭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여자친구는 어떤 생각인건지절 좋아하긴 하는건지, 어떤 생각이면 나한테는 회식이 끝났다고 연락도 없이 남자와 단 둘이 새벽에 얘기를 하고 있을 수 있는건지,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행동을 한건 잘못이지만이게 무작정 저를 싫어하고 헤어지자고 할 문제인건지 제가 오버한건지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이나 의견을 듣고싶어요.... 너무 답답하고 힘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