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알았어
나도 사귀면서 너한테 서운하고 속상한일 엄청 많았다는걸
말이야
처음부터 나한테 기대달라고 해도
너는 단한번도 제대로 기대준적이 없었고
너는 그걸 배려라 생각 했지만
우리 서로 깊은 관계나 함께하고 싶은 마음 나혼자만
강했었고
너는 갈수록 날 귀찮아 하는거 같았어
너 바쁜데도 나 찾으러 와주길래
나 사랑하고 있구나 느꼈어
그런데 너 스트레스 받는다고
갈수록 날 아프게만 하고
헤어지자는 말을 유도하게끔 만드는 네 모습을 보면서
나는 정말 속이 많이 상했고
정말 많이 마음이 아팠어
그런데 니가 어느 순간부터 욕만하고 막말만 하는데
나는 그게 왜 그런지 몰랐어
알고보니 나랑 헤어지고 싶어서 그랬대
정말 진심으로 마지막에 나한테 쌍욕 하는 모습
진짜 또라이 같았어
근데 나는 너한테 요리도 해주고
항상 사랑한다고 내가 널 가장 소중히 여긴다고
나는 니편이라 해왔는데
넌 죽어도 헤어질때 까지 내 마음 모르더라
널 지켜준 내가 없다는걸
이제서야 서서히 느끼고 있는거 같지만
너는 회피형이기 때문에 더이상 고생하고 싶지않아서
후폭풍 온거 아는데 안잡고 있어
너도 제발 다른 연애도 많이 해보고
똑같이 차이고 그랬으면 좋겠어
그래야 내탓하고 헤어진 네가
그제서야 너가 많이 참아줬구나
하고 우는날이 오고
내가 엄청 서운하고 외로웠다는걸
알게 되는 날이
반드시 왔으면 좋겠어
나한테 상처만 가득준 너니까
결국 나한테 미안해 할건 너더라
내가 아니라
그래서 나 잘살고 있어
너도 잘 지내
내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회피형 쓰레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