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혼후 다시 재회

ㅇㅇ |2018.06.20 01:55
조회 1,816 |추천 1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 조언 남깁니다..
전 남편과 불같은 연애를 하고 3개월만에 결혼을 했어요.. 둘다 연애경험이 없어 이것저것 따지지도 않고 콩깍지가 씌였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결혼생활이 순탄치가 않았어요.. 너무나 성격차이가 났습니다. 결혼후 2년동안 정말 많이 피터지게 싸웠습니다. 제가 우울증이 걸리더라구요. 남편은 조금만 자기 판단에서 아니다 싶으면 말을 받아주는 사람이 아니에요.. 험한 말도 막하고 좀 사람을 무시하는 경향이 심했어요.. 저도 히스테리 적이라 스트레스 많이 준것도 사실이구요.. 갈수록 너무 힘들고 제가 정말 자존감이 바닥을 쳐 견딜수가 없어서 별거를 1년간 했습니다.. 그별거 기간에도 서로 협박과 갖은 나쁜말들이 오갔구요.. 그 별거 1년동안 전 부모님 집에서 지내며 다시 직장을 구해 다니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그렇게 일년이 지나 결국 이혼하자 그러고 법원서 만났는데 남편행동이 돌변하더라구요.. 이혼못한다고 제가 살던 친정집까지 수시로 찾아오며 빌더라구요 다시 잘해보자구요.. 정말 남편이 미웠어요. 1년동안 절 방치하더니 그동안 뭔짓을 하고 돌아다니다 이제와서 이러나.. 너무 미워 받아주고 싶지 않았지만 남편의 끈질긴 요구에 3개월을 연애처럼 만나는데 그 기간에도 자주 다퉜어요.. 정말 아닌거 같았습니다. 정말 괴롭고 힘들었지만 이혼 결심을 했어요.. 그리고 제가 집 사는 문제로 한남자분과 친분이 있었는데 그분과 만나서 밥먹는 자리에 어떻게 남편이 알고 찾아왔고, 남편은 불륜이라고 경찰에 신고하고 난리가 났었구요.. 전 어차피 헤어지려 했기때문에 상관없지 않냐 누구랑 밥을 먹든말든 남편이 힘들어하는걸 모른척 했어요.. 이때다 싶어서 더 메몰차게 남편을 밀어냈구요..마지막까지 남편은 저를 붙잡았지만 결국 이혼했습니다. 그런데 이혼후 한달지난 후부터 남편의 애원하던 모습에 제가 너무 힘들어지는거에요 그냥 있어도 눈물이 나고 너무 가슴이 아프고 괴로웠어요..남편한테 그렇게 모질게 한게 너무 가슴이 아프고 힘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남편한테 사과문자 전화를 했지만 남편은 마음을 접었어요.. 전 남편에게 못해준 것만 생각이 나더라구요 계속 빌었어요 미안하다고.. 그렇게 연락을 8개월동안 안받아주더니 <제가 그동안 계속 연락했어요..>오해라고 미안하다고.. 남편은 불륜이라 강하게 믿고 있었구요..몇일전 답장이 왔어요. 제문자 다 무시하던 남편이 얼마전부터 답장을 하더니.. 물론 원망하고 미워하는 문자지만 결론은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만났구요.. 전 뭐든 다 해주고 싶었어요. 남편이 충격을 심하게 받아 충동조절약까지 먹고 있더라구요.. 일단 만나는 주고 연락하는 대신 절 여자친구로 아직 인정은 안하겠데요.. 제가 얼마나 노력하는지 지켜보겠다 하더라구요..
남편의 의도는 뭘까요.. 저를 못잊어서 다시 연락을 받아준걸까요? 아님 복수 하려고 그러는 걸까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추천수1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