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요즘따라 너무 힘들다

Glaemfek |2018.06.21 10:50
조회 116 |추천 0

난 삼년전 친언니가 죽고나서 엄청난 부담과
책임감을 짊어지고 삼년 악착같이 버텻다
우울증걸려서 약까지 먹어가면서 돈벌었다
근데 그렇게 삼년을 달리다보니깐 어느날 내자신이 보이더라 지금까지 넉넉치 못한 형편때문에
가지못햇던곳 먹지못했던거 가질수없엇던것들
이십대초중반나이에 그흔한 제주도 부산을 못가봤다 친구도 다섯손가락세고 몇손가락이 남을정도 없고 정말 사랑했던 날 지금까지 버틸수있게 해줫던 남자도 잃었고 이제는 일적인 스트레스때문에 내자신까지 잃을꺼같다
어린나이가 아닌 지금에도 난 넉넉치 못한 우리 형편이 밉고 쉽게 일을 쉬거나 그만둘수없는 이런 형편들이 너무 싫다 지금까지 나는 뭘 위해 뛰었는지도 어디서부터가 잘못된건지도 모르겠다
내가 나약한건지 세상이 각박한건지
숨이 턱턱 막히고 울컥해서 목이 아프지만
이제는 더 내려갈곳이 없다
나는 이미 밑바닥이고 다시올라갈 준비를 해야하는데 어디서부터 발을 딛고 올라가야할지 모르겠다 이렇게 툭 툭 다 뱉어버리고 싶은데
말할곳이 없다 오늘따라 너무 울컥한다
여유롭게 살고싶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