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2살 연상의 30대 초반 남친이 있습니다.
남친과는 이제 곧 백일이 다가오며, 서로의 주변인으로 지내온 기간이 있던터라,
서로 말은 안했지만,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결혼 전제로 이제 막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나름 자칭 타칭 피부 하야면서 이쁘장한 외모?(박가희 비슷한 이미지)
키는 좀 작은 편이지만(159)..
그래서 이제껏 연애를 몇 번 해왔지만, 상대방에 대한 확신이나 믿음이 없어서인지
아직까지 그쪽 경험은 없습니다.
지금 남친을 만나면서는 어느정도 나이가 찬 상태에서 만나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름 확신도 있습니다.
이번 백일을 앞두고 남친이 운치있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예약했다고 합니다.
저희가 키스까지는 한 사이라서 아마도 그 날 끝까지 갈 것 같아요.
저도 이제 마음은 열려있어서 남친과 밤에 같이 있는 거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없는데,
단 하나!!
제가 다른 쪽 피부에 비해서 등드름과 가드름이 좀 있는 편입니다.
약간 울긋불긋하고 오돌토돌 그렇게 보이기도 하구요.
혹시나 남친이 저의 그런 모습을 보고 실망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되네요.
학창시절에도 피부는 나름 좋은 편이라서 여드름 같은 것도 얼굴에 좁쌀 조금 그정도였고,
성인되서 관리좀하고, 피부 자체는 하얀 편이라 지금은 좋은데요.
얼굴은 매일 드러내는 부위니까 확실히 관리를 하는데,
등이나 가슴은 어지간해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 부위다 보니,
제가 미처 관리나 별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지내온 탓도 있을 것 같네요.
피부관리가 단 기간에 확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지금부터 뭐 이것저것 알아봐서 관리한다해도
백일은 이미 지나칠텐데, 현실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 날 밝은 조명 싫다고 남친한테 얘기하고, 무조건 실내를 어둡게 해야할까요?
현 시점에서 현실적인 조언 듣고 싶어요.
그리고 외모와 피부 미스매칭하는 여자보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