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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병원비 달라고 할까

쓰니 |2018.06.22 05:01
조회 739 |추천 0

방탈 죄송합니다 급해서ㅜㅜ

현재 고1인데 기분이 항상 그런 건 아니고 하루에 두어번씩 이유없이 우울하고 무기력해질때가 있고 가끔씩 죽어버림 편하겠다라는 생각하면서 안 좋은 생각도 많이 해요

그리고 그런 스트레스 때문인지 밤엔 잠도 잘 못자구요
잠들려면 기본 30분에서 한시간은 걸립니다

그리고 예전에 중학교때 잠시 안 좋은 기억이 있었어서 사람을 피하게되는..?
무조건 사람 많은 곳은 피하고 낯선 사람 만나는 걸 극히 두려워하고 원랜 안 그랬는데 중학교때 이후 좀 그러네요

약간 정신적으로 힘든달까
그래서 정신건강의학과를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요

저희 동네엔 대학병원에밖에 없어서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야하는데 인터넷 보니까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이 가난한건 절대로 아니지만 그렇다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요 딱 평범한 가정인데
예전에 집에있는데 앓고 있던 질병때문에 아파서 응급실가려고 아빠한테 전화해서 응급실가게 돈 좀 부쳐달라 했더니
아빠가 응급실이 돈이 얼만줄 아냐.. 그러셨어요
그래서 못갔구요

정신건강의학과는 비용이 많게는 몇십만원 든다는데
제가 아빠한테 말씀드리면 아빠는 '뭘 그런거갖고 비싼 병원비들여 병원가냐, 잠못자는건 전부 니 생활패턴이 망가져서 그런거다' 라고 할게 뻔하거든요

맞는말이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지만
잠때문만은 아니라고 말해도 '다 니만 고치면 돼' 이런 식으로 나올게 뻔해서 얘기도 못꺼내고 있는 상황이에요...

참고로 엄마랑은 별거중이라 ㅠㅠ

아빠한테 병원 보내달라고 하는 게 좋을까요 아님 그냥 참고 저혼자 해결하려고 노력해볼까요..?

사실 정신질환같은건 병원 가보지 않는 이상 확실하게 모르는 건데 병원 안 가면 맞는지 아닌지 혹여 아니면 병원비만 날리게 되니까 ㅠㅠ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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