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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거 서로 얘기하시나요?

|2018.06.24 00:15
조회 4,038 |추천 4

9개월 만나왔구요
저흰 서로 힘든얘기 잘 안해요. 사소한것도요. 남자친구는 원래 사소한것도 얘기 잘 안하는 스타일이고 저도 힘든게있으면 속으로 계속 삭히려고하는 스타일이에요

징징댄적 한번도 없고 그냥 개인사 말고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서운했던 것만 차분히 얘기하고 끝내는 편인데요.

제가 가정사가있다는건 남자친구도 조금은 알아요.
스쳐지나가듯이 얘기한 적이 있거든요

근데 남자친구한테 어디가 많이 아프거나 힘든 일이있어도 잘 말을 안하게돼요

장거리다보니 2주에 한번 만나고 카톡을 주로 하는데
크거나 작거나 무슨 일이 있어도 워낙 답이 느리기도하고 이야기가 이어지지를 않아서
얘기하고 싶지가 않아져요

얘기를 해도 뭔가...이야기가 잘 되지않는 느낌이에요.
진지한 얘기가 힘든 기분..ㅋㅋ 저도 항상 진지하지않고 어느정도 이야기에 선이 있다는걸 알고 다 얘기하진않는데 그래도 마음이 힘들땐 의지하고싶은 마음이 큰데
전혀 의지가 안돼요
남자친구가 감정 쓰레기통은 아니지만 그래도 위로한마디 듣고싶긴한데 말은 안떨어지고..

오늘도 아버지랑 심하게 한바탕해서 멍이들었는데
카톡켰다가 다시 닫았네요
다들 힘든 이야기 잘 하시나요? 의지가 되나요 서로가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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