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계속 따라다니면서 뭐사나 보고 이런 취향이구나 계속보고 립스틱 마스카라 블러셔 파운데이션 네일 뭐사는지 보고 색 뭐좋아하는지 어디제품쓰는지 보는게 공부하는게 재미있음. 자기 피부에 테스트한거 립이나 파우더 묻은거 계속 리무버 묻혀와서 지워주고 그럼. 처음이라 그렇겠지? 이것도 나중가면 지겨워져서 딴곳 보겠지? 그렇게 사랑많던 자신이 변할까봐 무섭다. 너무도 설래고 뭘하든 두근거리는 순간순간이 아무렇지 않게된다고 생각하니 씁쓸하기도 하고 나는 남들처럼 되버리지 말아야지 계속 다짐은 하지만, 남들 얘기 들어보면 콩깍지다, 호르몬 얼마 못간다 절망적인 얘기만 해준다. 오늘도 마음 붙잡고 매번 처음같도록 다짐하고 잠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