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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추가) 차 기름값 안내줬다고 나보고 김치녀라는 남자친구

|2018.06.25 14:28
조회 216,452 |추천 1,025

 

 

 

 

추가)

 

어제 회사끝나고 주차장내려왔더니 전남자친구새끼가

저 퇴근시간 맞춰서 제 차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뭐하는짓이냐니깐 제가 카톡 차단하고 전화안받아서 찾아왔다네요.

본론만 얘기하라니깐 자기가 잘못했다고 미안하다며 사과하더라구요.

자기는 제가 개념찬여자인줄알고 기름값얘기하면 "오빠 미안해 ~ 내가 그런센스가 부족했네"

하고 그냥 넘길줄 알았다네요.

거기서 1차 어이가 없었고

또 저랑 제일 친한친구가 6월초에 생일이였어요

초등학교때부터 단짝친구라 정말 서로 가족끼리도 친하고

서로 비밀이 없는 친구예요. 그 친구를 A라고 할게요.

A생일에 뭐하고 싶냐니깐 놀러가자길래 가까운 일본으로 월차쓰고주말껴서 2박3일 놀러갔다왔어요.

원래 매년 생일엔 제가 선물사주고 밥사주고 커피쏘고 그날 하루종일 사는데

A가 여행가자고 한거라서 본인이 먼저 뱅기표를 끊었어요.

숙소는 제가 예약하고  갔는데(도쿄다녀왔어요)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넥스타고 신주쿠로갔어요.

숙소가 이케부쿠로에 있어서 신주쿠역에 내려서 일본 교통카드를 사려는데

저는 전에 다녀와서 교통카드가 있었고 친구는 없어서 친구꺼 사려고하는데

넥스에서 잃어버렸는지 친구가 지갑이 없더라구요 ㅠ 아무리 찾아봐도 없길래 찾는거 포기하고

제가 2박3일 여행 경비를 다 냈어요.

한국으로 돌아와서 친구가 여행경비쓴거 보내준다는거 제가 괜찮다고 얼마 쓰지도 않았고

그거 하나하나 계산해서 돌려받고 싶지 않아서 괜찮다고 나중에 밥이나 사달라고했어요.

그런데 친구가 미안했는지 제가 야구를 좋아하니깐 남자친구랑 가라고 야구장 테이블석티켓을

구해줬어요.

그래서 그 전남자친구새끼랑 다녀왔었거든요. 그때 테이블석티켓 어디서 구했냐고 묻길래

이래저래해서 친구가 준거라고 얘기하니깐 저보고 미쳤다고 친구한테 여행경비돈 받아야지

그걸 야구장티켓이랑 퉁치냐며 엄청 뭐라고 했었어요. 제가 그때도 기분나빴지만 

그냥 싸우기 싫어서 그러려니 하고 넘겼었는데 그때 그일을 들먹이며 친구랑 여행갈땐

경비 다 내면서 자기랑 놀러가서는 기름값도 안내주니 서운했답니다.

그래서 자기가 그랬다며 자기도 참고 넘어갈테니 저보고도 참고 넘어가래요.

으응? 니가 참아준다고? 하 ㅋㅋㅋㅋ 거기에서 2차로 터져서 웃음밖에 안나오더라구요 ㅋㅋ

하 ㅋㅋㅋ 이런 상등신을 만났던 3개월이 아깝고 이놈 주둥이에 들어간 참돔이 아깝고 ㅋㅋㅋ

그런데 이 미x놈은 끝까지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한테는 그렇게 돈 펑펑 잘만 쓰면서

자기한테는 왜이렇게 야박하게 구냐며 궁시렁 궁시렁 ...하

결국 참다 참다 터져서 정강이 한대 까주고 다시는 내눈앞에 나타나면 멱따버린다고하고

제차끌고 와버렸네요.

진짜 뭐 저런 상거지같은놈이 다있는지...

남들이 보기엔 제가 친구한테 과하게 썼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저랑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단짝친구이고 만약 여행을 안갔더라면 제가 좋은선물 하나해주려고했어요.

여행경비나 선물 사주려고 했던거나 거기서 거기라 전 안받겠다고 한거고

또 잠실야구장 테이블석 구해준것도 고맙고 평상시에도 저한테 정말 잘하는친구라

그정도 돈은 안아깝다 생각한거 였는데 저 머저리 같은놈은 어디다대고 지랑 내친구를 비교하는지...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졌네요.

참 ! 밑에 댓글중에 그날 처음 쌩얼 보여줬냐는둥 유부남아니냐는둥 말들이 많은데

쌩얼은 제가 필라테스다니는데 거기앞에 데리러왔다가 이미  사귀던 초반에 봤구요

유부남은 아니예요 ㅋㅋㅋ 그새ㄲ 친구들도 다 만나봤고 동생도 만나봤는데 저한테 연애 짧게하고

빨리 결혼하라고 했었거든요... ㅁㅊ 내가 저딴놈이랑 결혼을 왜해...

그리고 ㅋㅋㅋㅋ 숙소 모텔  6만원짜리였어요 ㅋㅋㅋㅋ 진짜 개허접한 ㅋㅋㅋㅋ

이 숙소에대해서도 할말이 많지만 참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무튼 진짜 제 28살 인생에 제일 최악의 남자를 만났던거 같아요. 하...

 

 

 

 

 

 

 

 

 

 

 

 

 

댓글에 어떤분이 자작같다고 인증하라고 하셔서 결제내역 첨부해서 올려요.

생각해보니 중간에 휴게소에서 소세지나 커피 사마신것도 제가 현금으로 냈으니 돈 더썼네요 ^^

뭐 저런 거지같은 놈을 다 만났나 싶지만 뭐 어쩌겠어요 제가 선택했던 사람인걸.

그냥 더이상 얼굴보기도 싫고 말섞기도 싫어서  딱 너같은여자 만나길 바랄게 라고 톡 보내고

차단했어요.

회사가 근처라 오며가며 마주칠게 짜증나지만 뭐 제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누가 껄끄럽나

지켜봐야죠.

주변친구들이나 회사동기들한테 말하기엔 너무 창피해서 썼던글인데

댓글이 많아서 놀랐네요.

아침업무 끝내놓고 점심먹으러 가기전에 잠깐 들어왔는데 ..와우... 댓글많아서 놀랐어요 ㅋㅋㅋ

진짜 저런 찌질한놈 만났던 제가 너무 창피해서 이글 지우고싶은데 다시는 저런놈 만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그냥 남겨둘게요 ㅋㅋㅋㅋ

아니 만나도 무슨 저런 거지같은걸 만났나...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돈쓰는걸 아까워하지않아요.

그래서 이ㅅㄲ한테도 그랬던건데 하...

그리고 연애초기니깐 처음엔 저한테 엄청 잘해줘서 만났던건데

역시 사람은 오래 겪어봐야 하나봐요.

그리고 그ㅅㄲ차로 갔던이유는 제 차는 연비가 안좋아서 본인차가 연비가 더 좋으니 자기꺼로

타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제 차는 링컨mks2015년형인데 연비가 안좋아요...

진짜 기름먹는하마... 아빠가 타시다가 작년에 차 새로 뽑으셔서 저 출퇴근용으로 타라고 주셔서

저는 출퇴근용으로만 타니 연비 좋건 나쁘건 그냥 타는건데

전남자친구랑고 부르기도 싫은 그사람께선 본인차 연비가 더 좋다고 제앞에서 그렇게

폭풍 자랑질을 하시더라구요 ^^

그 ㅅㄲ차는 sm6 2017년형이구요...

그래서 장거리로 어디 갈일있음 꼭 자기차 타자고해서 그랬던거지 그사람 운전시키려 했던것도 없고

제차로 데이트할때는 제가 운전 항상해요.

무튼... 그런 거지같은놈 더 오래 안만나고 빨리 정리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하... 내가 만난 남자중에 제일 찌질한 놈이였네요 ... 아 쪽팔려

 

 

 

참 !!!!! 페북이나 인스타에 퍼가지 말아주세요.

혹여나 지인이 보고 알아볼까봐 창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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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탈 죄송하구요 여기가 가장 활성화되어있는방이라 여기에 글을 남겨요.

저는 올해 28살이고 남자친구는 저보다 5살 많아요.

만난지는 3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에 회사앞 카페에서 커피한잔하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번호를 물어봐서

연락주고 받다가 만나게 된 케이스예요.

 

지난 주말 남자친구가 바다가 보고싶다고 해서 급 강릉으로 놀러갔다왔어요.

둘다 차가있지만 데이트할때는 보통 남자친구 차를 더 많이타요.

그날도 남자친구 차를 타고 강릉으로 갔어요.

급 간거라 숙소를 먼저 잡자고해서 알아보는데 주말이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방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간신히 방하나잡고 (계산은 남자친구가 했어요)

회먹고싶다고 해서 횟집으로 갔어요.

남자친구가 좋은거 먹자고해서 제가 참돔을 주문했고

둘이서 술도 좀 많이마셨어요. 남자친구는 소주 3병 마시고  저는 소주 안좋아해서

청하 3병 마신거 같아요.

남자친구 화장실 간사이에 제가 계산을 했고 금액이 좀 많이 나왔어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숙소 들어가기전 바닷가에서 맥주한잔 하자길래 편의점에서 돗자리랑

맥주랑 불꽃놀이하고싶다길래 불꽃놀이 할꺼까지 샀어요(편의점도 제가 계산)

술도 좀 마셨겠다 바닷바람도 좋겠다 저는 기분좋게 마시고 놀고 숙소에 들어와서 잤어요.

저는 남자친구도 기분 좋아보였다고 생각했어요.

다음날 일어나서 해장하러 가자며 속초가서 아바이순대먹자길래 알겠다고 했고

순대국과 냉면을 먹었고 그거조차 계산을 제가했어요 .

그리고 제가 냉면먹은게 체했는지 급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바로 집으로 오게되었어요.

집앞에 남자친구가내려주고 들어가서 쉬라길래 알겠다고 하고 집에와서 소화제먹고

푹자고 일어나니 밤11시가 다되가더라구요.

핸드폰을보니 보통같으면 남자친구가 카톡이라도 남겨놨을텐데 아무런 연락이 없길래

제가먼저 톡을 보냈더니 기분이 안좋은 티를 내며 답장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전화로 무슨일 있냐고 하니깐

본인이 얘기 안하려다 한다면서 저보고 개념있는 여자인줄 알았는데

김치녀인거 같다면서 실망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거기서 1차 어이가 없었고 뭐때문에 그러냐고 물어보니

강릉까지 자기차타고 왔다갔다했는데 어떻게 한번도 기름값을 안주냐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저랑 여행가서 숙소에 톨비에 기름값까지 얼마를 썼는지 아냐고

개념있는 여자였다면 주유소에 들렸을때 한번은 내줬을꺼라면서 저한테 실망했다고 얘길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는 김치녀랑은 못만나겠다고 우리 만나는거 다시 생각해봐야겠다네요.

저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오빠 좋을대로 하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서요.

저도 남자친구랑 놀러가서 횟집+편의점에서 잡다한거 산거+ 다음날 아침겸점심(속초아바이순대)

제가 다 계산했는데 ...

얻어먹고만 온 여행도 아니였고 제가 김치녀라는 소리 들을 정도로 잘못한건지 ...

저도 성격상 남자만 계산하고  그러는거 안좋아해서 남자친구가 밥사면 제가 커피사고

남자친구가 영화표사면 제가 술사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기름값 안내줬다고 김치녀 취급하니 너무 열받네요.

헤어질 생각이긴 하지만 기름값 안내준 제가 정말 잘못한건지 많은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서

글을 남겨요.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기엔 창피해서 못물어보겠네요... 하

 

추천수1,025
반대수30
베플미친|2018.06.25 14:47
님이 돈 낸거 계산해서 반값 내가 받아야 하겟지만 너같은 그지새끼한테 적선한셈 치겠다고 그걸로 기름이나 넣으라고 세상 거지취급 해줘요 기름값보다 님이 계산한게 몇배는 더 나왔을거 같은데
베플|2018.06.25 21:11
이상하게.. 돈없는애들이 꼭 '김치녀' 타령 하드라. 돈없으면 여자 만나지마 이것들아;; 수준맞는 여자를 만나든가;;; 내남자친구도 몇년째 맨날 나 집에 데려다주는데 기름값같은 소리 꺼낸적 한번도 없다. 설령 남자친구가 돈이 정말 없어서 부담됐더라도 나한테 요즘 경제적으로 힘드니까 좀만 보태주면 안되겠냐 이렇게 말했겠지 다짜고짜 김치녀소리 하는게 아니라 ㅋ 글고 왜 '김치녀' 소리 하는애들은 하나같이 지가 쳐받은건 생각을 안하냐??? 여자가 한푼도 안썼다그럼 할말없는데 그것도 아니구만.
베플ㅇㅇ|2018.06.25 16:22
참돔 사주는 김치녀 봤냐?
베플남자oo|2018.06.25 16:27
헤어지고를 떠나서..열받지 않나요? 세부내역 다 따져서 보여주고 사과받으세요~ 저런 찌질한 놈한테 김치녀 소리 들었는데~~
베플남자ㄹㄹㅇ|2018.06.26 12:01
남친 차가 람보르기니 한정판에 들어가는 기름이 특수 기름이라 리터당 1만원에..님 숙소가 초호화 신축 풀빌라라서 1박에 100만원이상.. 톨비가 도로 사정으로 급 인상해서 왕복 10만원 이상 들었다면..쓰니님이 잘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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