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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걸까

ㅇㅇ |2018.06.26 01:32
조회 7,588 |추천 13
여전히 널 좋아해
너는 우리가 안맞다고 했는데
병신같이
네 눈물 섞인 진심에도
내 마음은 여전해

나 있지,
너에게 연락하는게 너무 무서워
네 차가움에 무너져서
내 마음과는 다르게 자꾸 네 눈치만 보는 나를
그런 내 모습을 또다시 바라볼수 밖에 없는게
미칠듯이 두려워
숨이 턱턱 막히는데
정말 아무말도 못하고 눈물만 나는데
넌 나에게 실망하고 있는데
버림받을까봐 그 실체없는 두려움에
뭐라 얘기도 못하고 결국 무너져버리는
그 뭐같은 상황을
과연 내가 이겨낼수 있을까


항상 성숙해졌다 생각해서
너에게 다가가도
두려움 앞에서 나는 항상 여전했는데
지금은 과연 이겨낼수있을까
너무 늦은건 아닐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고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미 여러번 붙잡았고 차였습니다
서로 사랑 했는지는 이젠 모르겠지만 전 사랑했지만
항상 삐걱거렸고 상대방은 그런 저에게 질렸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
언제 끝날지 모를 그 두려움으로 이어갔고
사랑하긴한데 말로 해결하고 싶어도
상대방도 나에게 상처받기 싫어서 나를 외면하던
그런 상황을 다시 겪는게 너무 무서워요


3년을 사랑해서 붙잡았지만
그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건지
더이상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붙잡았던 그 때
우린 안맞다고 그는 울었어요
그래서 미안하고 더이상 안잡겠다고 얘기했어요
저에게 그 사람이 물었어요
차단할건데 그래도 괜찮냐고
그래서 괜찮다고 했어요
이로써 그 사람이 행복하길 바랬는데
제가 안 괜찮네요
그가 보고싶어서 카톡을 보니
날 차단도 안했던데



..오늘따라 생각이 많아지네요
어차피 눈감으면 제 안에 가라앉겠지만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







추천수13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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