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님들 안녕하세요
정말 제가 이런글을 쓰게될줄 몰랐습니다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현재 남자친구와 9개월 가까이 만나고있습니다
순수하고 부족할거 없는 남자친구라고 생각했는데 한가지 마음에 걸렸던게, 저와 만나기전 동남아권에서 1년간 일하고 온 경험이 있더라구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만나고 있었으나
남자친구 핸드폰을 보게됐습니다.
친구와의 카톡에 본인을 당당히 업소 단골이였다고 소개해주며 이곳저곳 가봤는데 이곳이 최고였다 난 단골이였다 하고 더러운 얘기들을 하고 있는 내용이였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여서 남자친구에게 너 업소단골남이였냐 물었더니
남자친구는 철없는 방황의 시절이였다, 너를만날때의 일이 아니지않냐, 다시는 그런곳에 갈일 없다, 과거니 신경쓰지 말아달라며 저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생각은 다릅니다. 한번 그런곳의 맛을 본 사람이라면, 호기심에 한두번이아니라 단골고객이였다면 저는 용납이 안되고 전처럼 돌아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머리는 알면서도 남자친구의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 괜시리 마음이 아프고 흔들리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단지 과거였다는 이유로 업소 단골이였던 남자친구 이해하고 계속 만나는게 괜찮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