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 15살때 오빠를낳았어요 아빠는 16살이었구요 그후 엄마와 아빠는 돈이없는 와중에도 또 저를 낳았고 돈문제로 맨날싸웠다고해요 그러다가 아빠가 도망을갔고 엄마는 일단 오빠를 외할머니께 맡기고 저만데리고 일을했어요 어렸을때 엄마가 밥사먹으라고 천원주고 어린 저는 그걸로 사발면 먹는게 고작이었어요 전 엄마가 힘든걸보고 특성화고에 입학하여 취직한상태에요 엄마가 젊어서 남들이 볼때는 아가씨로봐요 남들도 모녀사이로 안보구요 오빠는 외할머니께서 키우다가 혼자사시는 외삼촌에게 보내졌다고해요 엄마와 외삼촌은 거의 인연끊었다시피 연락도 안하고 엄마는 매달 15만원씩 외삼촌에게 보냈어요 그후 오빠가 어떻게됐는지는 잘몰라요 근데 요근래에 고민이있다는 엄마얘길들어보니 오빠가 의과대학입학해서 곧 입대를한다는 소식을들었어요 저 중학교때 오빠우리집에와서 하루자고간적이있거든요 그후로 오빠를 본적이없어요 근데 엄마가 속상해하시면서 오빠 입대전까지 같이살고싶고 이제 우리도 여유있으니까 같이살자고 전화로하기 그러니까 제가 오빠만나면서 데려오라는거에요 오빠는 이제 20대후반이라네요 시간이많이흘렀고 제가 오빠를 찾아가도될까요? 오빠가 많이 궁금하긴했어요 근데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저희 엄마 너무 이기적이라고 어렸을때 버려놓고 이제와서 찾는거라는데 저희엄마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더 어린저를 데려간거뿐인데 엄마그래도 월급받으면 15만원씩이라도 항상 입금했거든요 그래도 저희엄마가 양심없는걸까요? 저희가족 다시 만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