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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밖에

겁쟁이 |2018.06.29 00:35
조회 243 |추천 1
파도처럼 밀려드는 그리움은 내 가슴을 파고 들어
한참 좋았던 추억들까지도 하나둘씩 꺼내놓고
마지막 한 번만이라도 네 모습을 너무나 보고 싶지만
내가 널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널 보내 주는 것
그것밖에
네가 원하는 나의 모습은 이런 게 아닐 텐데
너 없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널 위한 일인데
낯선 하루 속에 누군가를 만나서 늘 아무 일 없다는 듯
애써 미소를 보여야만 하는 새장 속에 난 갇혀서
꼭 마치 날개 잃은 새처럼 너에게 날아가지도 못한 채
지독한 상처가 아물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는 걸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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