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동갑내기 7년차 부부에요 .
동갑이라 그런지 결혼초엔 서로 자존심세우고 의견안굽히고 싸우기도 엄청싸웠어요
근데서로 하나씩 이해하고 맞춰가며 지금은 싸울일도 없고 너무 행복하고 평온합니다
근데오늘 제가 남편 카톡을 열어봤어요
남편이랑 남편친구랑 카톡한 내용을 봤는데 재판 소송 이런얘기가 있어서 남편한테 물어봤어요
무슨일이냐고 그랬더니 남얘긴데 말하기싫다고 알거없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는거에요 카톡을 왜훔쳐보냐고 승질을.. 아니 훔쳐본게아니고 그냥 핸드폰이 있길래 본거고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근데 이런게 처음이 아니고 예전에도 한번 이런식으로 말해서 싸웠었어요 남편성격이 친구들 사생활이나 개인적인 얘기를 누구한테든 말하는걸 안좋아해요 . 입이 무겁다고하죠 .. 근데 제가 어디가서 나불대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그냥 말해줘도그만 말안해도그만 아닌가요 ? 꼭 넌알거없다는식으로 말해야하는지 가족인데 .. 제가 기분나쁘다고 했더니 도저히 왜기분이나쁜지 이해할수 없대요 오히려 자기가 기분이나쁘다고 궁금하면 직접물어보래요
지금 제가 이상한건지 .. 너무답답해서 여기에 물어봐요 댓글부탁드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