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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면 태어날 둘째는 아빠가 첫째는 엄마가

잠못드는밤 |2018.07.03 05:21
조회 3,127 |추천 4

요즘 그냥 힘들어서... 이런생각이들지만

어디말하면 안될꺼같아서 글씁니다

아... 힘들어서 그런거라 다 지나가겠지... 하고있는

둘째 아들 임산부이구요 첫째는딸이구요

둘째 아들인거알고 산부인과초음파보는데 서러워서 저도 모르게 울었더니 산부인과선생님 맘고생많으셨나보네하실정도로 음...저는 스스로 괜찮다했지만 스트레스받고 있었나봐요

간단히적자면

6년열애 혼전임신 결혼준비기간 시부모들 이혼소송중

결혼식끝나고 얼마뒤 시숙부 이혼했다고 알게됨

시숙모 결혼식 전날 당일날 마주친게다였습니다

시가 가족구성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재일교포와결혼했지만 일찍이 과부된 시고모
이혼한 시아버지 이혼한 시숙부 장애있어 결혼안한 시막내삼촌

시아버지아래 남편 시누

이혼할때 시엄마쪽 편들었지만 대학졸업 취업될때까진 아버지곁에서 버티느라 시가에서 지내는 시누

시숙부아래 딸하나아들하나인 남매

여긴 시숙부가 젊을때 아파서 시숙모되시는분이 일하시고 시숙부가 아이들을 보살핌 이혼후 엄마쪽에가서 지내는지 잠깐씩얼굴만비출뿐 시숙부와 시가에 같이살지않습니다

참고로 예전부터 시조부들이 아들내외 다같이 한집에 전원주택에사셨어요 그냥일반주택에 1층에시조부 2층에 남편네 시숙부 아프고 장애판정받자 1층에 들어와서 살게되었다고...

시고모는 일본에사셔서 자주왕래가없습니다 1년이 한두번

시막내삼촌은 어려서부터 장애판정받고 임대아파트받아 혼자사시구요 시가와멀지않아 시조부들이 자주왔다갔다하시구요

그냥 표면적으로 이렇습니다...

현재 저는 시모 되는사람과 연끊고있습니다

이유는 이혼소송중이실때 당시 저에게 거짓말을 해서 만삭될때까지 결혼진행못하게하셨고... 이점은 제가 같은 여자라 시모쪽말을 더믿고 기다리다 ...
제잘못이죠...양쪽얘기다듣고 모자를판에 6년연애했다고 뭘안다고 시모말을 믿었던지...
남편은애기낳고 어떻게든 관계개선해보려하는데 제가 평생안될꺼라고 못박아서 혼자 연락하고 애기사진몰래보내주는 정도입니다
시누는 시모말만듣고 제가 시모한테 잘못해서 엄마가 언닐용서못하니 연락안하는거라고 알고있더라구요
애기키우느라 몰랐는데.얼마전 남편시누카톡보니 그렇더라구요... 화났지만 제가사실얘기한들 자기엄마말믿을테고 저도 제딸도아니라 신경껐습니다
결혼후에도 크고작은 시모와 안좋게 얽힌일들이있지만
다 그냥... 제가 다 놨습니다.. 그려러니 ...

결혼하니 시조부모 돌아가시면 그제사만하면 된다라며
너는 고생안할꺼다...이런식의 얘기...듣는건 뭐... 옛날분들이시니까..
선심쓰는듯이 얘기하는거에 이미 예상했던거라... 첫째딸인거에 지우라하시던분들이시고 아들아들얘기는 뭐... 옛날분이시니까... 하고... 그리고 둘째 아들 가졌으니 됐다하고 그냥 그러고있습니다
명절음식... 김장.. 처음엔 여자들하나없고... 남자들끼리하는거에 혼자 끼여서하는거도뭐.. 그려러니했고...
시간지나서 3번째 돌아오는 명절쯤...시부가 시누들 용돈줘서...자기들엄마대신 내려와서 하는척에 그냥 이렇게라도 도와주는게 어디냐하며 지내고..

뭐... 어쩌겠습니까...


결혼하고 시댁 전세 8천 시댁거리5분
친정 3500 혼수

여기에도 많은얘기있지만 지나간일... 처음엔 분가안하게하시려고 몇달 시댁에서 지내다 첫째딸 출산보름앞두고 전세집계약...


올해 전세집8천 대출1억2천해서 친정가까운 아파트 매매


많은일들이있었습니다...

음...

뭐 보통 결혼하신분들과 비슷한일들있었고 남편이 시댁과 중간사이 역활 알아서 잘해주길바랬지만 잘안되는거에 포기한상태이고...

시댁방문은 첫째딸 3살까지 신랑은안가고 혼자 아이랑만 많게는 일주일에3번 적게는매주1-2번이고 3살이후4살까지 한달에3-4번 한주정도는 빠지게 가게되고... 4살때까지 신랑없이 계속.시댁방문하는게힘들고 여러가지일로 대판싸우고 신랑이 딸데리고 주말에 가도록 바꾸고 매주가게했더니... 신랑이 자연스럽게 힘드니까 1달에 한두번방문으로 줄었습니다
뭐... 시어른들.. 내색안하시지만.. 싫어하시고...
시조부님들 이사이후로 일주일에 두번씩 전화오십니다..
전화 제가 안합니다...
다른분들처럼 안부전화했습니다 처음엔요
아기낳고 뭐... 워낙 시가와가까워... 자주갔고
시부 일하시거나해서 시가 안계시면 전화드리고 뭐..
애기 4살쯤 방문횟수 주니까 전화얘기가 나왔는데...
시부왈... 할아버지할머니가 전화자주하는거아니까 나라도 조심스러워서 일부러 전화하려다가도 잘안하게된다..이런말씀하시고... 음... 말씀만 저렇게하고 남편한테 뭐라한거 알기에...

이젠 그냥 다 안합니다...

그런데도... 속상한 일들은 계속있네요...

그냥... 이혼하고싶네요...

그냥... 오늘 신랑이랑 다퉜는데

예전부터 신랑은 이혼얘기를 쉽게하던 사람이라...이미상처도 많이 받았고...

오늘도 직접적으로 이혼얘기는 안하지만

첫째딸 클때까지다...

이말이 너무 싫네요...

그냥 지금 이혼하고... 첫째딸 제가 키우고

이러면안되지만 뱃속에있는 아들 남편이 데려가는거로

이혼 생각만나네요...

출산까지 서너달남았는데...

이런생각드는게... 어디말하면 좋은얘기못들을꺼고 털어놓고싶어서 글씁니다

처음엔 딸이랑 태어날아들까지 시모보여주기싫고 악착같이 내가 참고 버텨서 애들클때까지.. 아빠엄마있는보통가정에서 키우는게 낫지...하고 생각했지만

그냥... 지금은 그러던지말던지 그냥 둘째 낳고 바로 이혼하던지 그전에 하고 싶다는 생각만듭니다...

애기가 어리면 엄마쪽에서 양육하도록하는거라고는 알지만... 그냥 첫째만 데리고 둘째는 남편네들 알아서 하라고 하고싶어요...

제가 둘째 맡을순있지만 첫째가 딸인데다가 시가엔 남자들뿐이고 그리고 첫째갓난쟁이일때 힘든거알면서 당연하게생각하고 자기힘든거만생각하는 남편이 괘씸해서요...

어차피 전세집8천에 빚1억2천...

신랑도 결혼당시 1년간 월170만원...
생산직으로 이직해서 월2백 좀넘게받다가
요즘은 주야교대해서 월280-320만

주야힘들어서 몸상했다 더못하겠다 그냥쉴란다 이렇게말하면서 요즘은 자주 쉬고... 돈없다고 하지마라빠듯하다고하지마라

니가나가서 3백벌어오면 내가애보고집에서 할란다에는 뭐... 레퍼토리라 이젠 그냥 맞받아칩니다...

시가는 이미 두번의 이혼으로 있는돈이 얼마있던간에 이미 전세구해줄때부터...며느리에게 돈안가게하려고... 애쓰시는게 보였고...

받을돈 생각없고 욕심없고...

각자 애들데리고 이혼...생각...

저보다 더 힘든분들도 계시겠죠?

그냥 제가 참고.. 애들클때까지 아빠엄마 있는 가정에서 키운다...

지금 각자 첫째딸엄마 갓난쟁이아들 아빠
애하나씩맡고 이혼한다...


애들클때까지라면... 첫째가 5살...둘째 올해출산 몇년을 버티면될까요...

이혼한다 vs 버틴다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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