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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이야기) 원룸

잠좀자자 |2018.07.03 10:13
조회 1,657 |추천 0
안녕하세요 ! 저는 올해로 서른인 흔한 직딩남입니다

평소 sns는 페북 눈팅만 즐겨하는데요 ~ 네이트판

이런거 보니 재미있더라구요 ~ 다들 말씀들도 재밌게

하시구요 ~ ! 페북으로는 무서운썰 이런걸 즐겨봅니다.

워낙 유명한썰들도 많고 너무너무 좋아요 ! 짱짱 ! ㅋㅋㅋ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이렇게 접속하게 되어 저의 썰을

한번 풀어보자 ~ 라고 생각되어 네이트온에 접속하게

됐네요 ㅋㅋㅋㅋ

보통 음슴체 ? 이런걸 많이 쓰시던데 전 몰라서 그냥

적어볼께요 ! 기이아 현상을 목격했고 200%실화이며

귀신을 직접 목격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귀신목격담

인줄 아셨 던 분들은 시간을 아껴 뒤로가기를 클릭해주

세요...ㅎㅎㅎ

( 모바일로 쓰고있긴 한데 이게 맞는건지 통 모르겠네요...어제 컴퓨터로 적을껄...)

때는 바야흐로 2017년5월. 저는 직장인2년차였고

원룸의 계약기간이 끝나 다른동네 원룸 단지에

싼 전세방을 구하려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마음에 드는

방을 보게되어 계약했습니다. ( 보통 무서운썰 보면 싸다

고 해서 막 안좋은 일 있고 그런곳인데 전 아니예요 ..

ㅋㅋㅋㅋ 원룸에 전세 3천이면 그 동네에서 싼 수준 ? )

원룸 단지 사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원룸은

창문과 세탁실 창문 열면 옆 원룸들에 사방 팔방 다 막혀

있어서 답답합니다...그에 비해 구한원룸은 베란다도

크고 탁 트인 뷰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용 ㅎㅎㅎ

( 1.5룸 ! 4층 ! 아이고 내 무릎.. )

그렇게 새로 오게 된 집에 베란다겸 세탁실에 짐 정리도

하고 빨래 건조대에 빨래도 널고 너무 세상 행복했어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제가 제작년 부터 보드를 타기 시작해서 개인 장비가 있다보니 짐이 많음 ㅠㅠ 그전 원룸에서는 보관할곳이 없어 거실에 이쁘게 두기만 하고 지나다닐때 마다 걸리고 신경쓰여 너무 스트레스 받았음...개인장비 있으신분들은 아실꾸임... 그리고 맨날 옆 건물에 막혀 햇빛도 안들어 와서 빨래들이 아무리 제때제때 널었는데도 불구하고 잘 마르지 않아서 퀘퀘 한 냄새도 나고 오래 입을수 없었음 ㅠㅠ )

그렇게 소소한 행복에 겨운 나날을 보낸것도 잠시...

(작년 날짜는 정확히 기억은 않나요..망할기억력)

2주에서 ~ 한달정도 됐을무렵 밤...12시~1시 사이

저는 여느때처럼 자려고 티비랑 거실 등이랑 다 끄고

누워서 양손으로 가슴쪽에다 폰을 두고 페북을 보고 있

었어요.. ( 대부분 아실껀데 폰을 보고 있어도 주변이

보임.. 제가 폰을 보고 있으면 나머지 보이는것은 파란색

벽과 그리고 옷장 ! 제가 파란색을 무지무지무진장 좋아

해서 이 집을 고른것도 큼 ! )

핸드폰을 보다 갑자기 정면에 벽에 뭔가 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아 저의 시선은 폰이 아닌 파란색 벽을 바라

봤는데 어둠속에 정말로 정확하게 사람형상의 물체가

걸어서 옷 장으로 스르르 들어가는걸 목격하게 되었어요

왜 항상 길거리에 다니는게 사람인지라 사람이 걷는

모양?이라 해야하나 다들 아시잖아요 ~ 보폭이라던지

걷게되면 어깨가 약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순간 그 짧은 찰나였지만 사람이 너무 극한에 공포에

치닫게 되면 소리도 않나온다는걸 그때 깨달았어요

( 전 기가 쌘지 가위 한번도 안눌림.. 발랄한 중딩때 여름방학에 선풍기 쐬면서 낮잠 자다가 한번 눌려봤는데 자는데 엄마 목소리가 들리길래 엄마 왔나?하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눈이 안떠지고 몸도 안움직임. 응?뭐지? 하면서 아무리 발버둥 쳐도 손가락 까딱 않함.. 몇번 그렇게 발버둥치다 힘들어서 귀찮아서 그냥 다시 잠들었...ㅎㅎㅎㅎ)

공포가 극에 달하니 온몸에 닭살이 올라오면서 한기가

느껴지면서 몸이 돌땡이 처럼 굳었다 해야될까요

그렇게 옷 장안에 들어가는 그 형상을 보고 몇초쯤 ?

지났을까..정신차리자 라는 생각을 하니 몸이 살짝 풀리

더라구요. 퍼득퍼득후다닥 일어나서 등을 킨 뒤 떨리는

마음으로 저만치 멀리 떨어져서 미친듯이 쿵쾅 거리는

심장을 주최도 못하고 문을 뽷!!!하고 열었더니..

아무것도 없네용 ? ( 있었으면 그건 흔한 공포영화..^^;; )

저는 안도의 한숨을 크게 내쉬고 걸려있는 저의 옷을

바라보며 다시 한번 공포영화가 생각이 스치면서 혹시

저 안에.....?하면서 다시 뽷!!!!! 했지만 역시나 없네요^^;;

( 저땐 정말정말 너무 무섭고 소름이 쫙 돋은 상태로 저렇게 시전 하였으나 본인 책 읽으면 5분만에 잘 정도로 책 안읽고 필력이 없으므로 약간 부드럽게 적어봤어요 )

그렇게 그 날 집에 불이란 불음 모조리 킴 ! 거실 베란다 화장실 컴퓨터 티비 !! 전 당연히 한숨도 못자고..그대로 출근 ^^ ...

그렇게 다크써클이 턱을 지배할때쯤이 되어 퇴근 하고

집으로 기웃기웃 들어왔어요...들어가긴 싫었지만

어쩔 수 있나요...난 남자다 ! 쫄보 아이다 !!

마 ! 오늘도 나오면 가마 안나뚠다 ! 카면서 입성 ~

( 본인 갱상도 출신. 당황하거나 화나면 본인 고향 사투리 자연스레 나오는거 몇몇분들은 다 아시죠잉 ? )

전 친구들과 게임을 하면서 그 일을 애써 잠시라도

잊어보려고 노력했어요 ~ 그러다보니 어느덧 11시..

12시..1시..친구들도 다 자러가고 그렇게 전 날 단 5분도

못 잤는데 무서워서 정신이 너무 멀쩡했어요.

그렇게 바로 잘 수 없던 저는 유튜*에 접속하여

제가 좋아하는 보드 동영상을 보면서 있었습니다.

시간을 보니 어느덧 새벽2시가 넘었고 깊은 한숨을 쉬며

자기가 무서워 계속 동영상을 집중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굉음소리. 팡 !!!!!! ( 보통 원룸에는 방음 처리가 잘 안되어있어서 전 항상 이어폰을 끼고 컴퓨터를 해요 )

동영상에서 나오는 신나는 노래 사이로 뚫고 들어오는

정체불명의 굉음..( 응?이시간에 무슨 소리지?)

하고 이어폰을 빼고 뒤를 돌아봤습니다.

( 컴퓨터였으면 집 구조를 그려놓고 말하면 쫌 더 생생할텐데 아쉽네요..그 유리로 된 양문 아시죠 ?! 베란다 열때 그 문 ! 저희집은 그 유리문 너머로 작을 부엌과 신발장 그리고 현관문이 보임 ! 어째 눈팅으로 본게 많아서 인지 음슴체인지 뭔지가 자꾸 저도 모르게...)

그 유리문을 통해 컴컴한 어둠이 내린 방에 저의 검은 그

림자와 밝은 모니터 화면만 보일뿐..적막한 상황과

전 날의 기억에 다시 한번 온몸에 소름이 들랑말랑할때

그 유리문으로 반사된 모니터 화면이 움직였습니다.

아주 미세하게. 그리고 천천히.

저는 모니터를 한번 쳐다봤고 아무런 움직일을 느낄수

없어 다시 유리문을 보고 다시 한번 모니터를 봤을때

느꼈습니다. 모니터에는 문제가 없고 저 유리창에 문제

가 있다는것을...다시 유리창에 반사되고 있는

그 모니터 화면을 정말 적막하고 고요함속에 뚫어져라

쳐다 보고 있었는데 그것을 보고 난 후 저는

이내 전날처럼 온 몸에 닭살이 돋고 눈물이 핑 돌면서

돌땡이 처럼 굳었습니다..

- 핸드폰이 워낙 오래되서 2시간 깔짝했더니 배터리가 16% 밖에 없네요..충전하고 마저 쓸께요 ! 미천한 필력이니 그냥 이런녀석도 있구나 하고 봐주세요^^..볼 진 모르겠지만..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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