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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을 그만두고 사무직을 하고싶어요

ㅇㅇ |2018.07.03 23:30
조회 101,451 |추천 58

저번주 금요일에 퇴사했어요
중학교때부터 메이크업하다가 대학교때 헤어로 전공을 바꿔 메이크업이랑 헤어를 함께하는 디자이너를 하려고 계획했는데
미용실에서 일해보니 맘처럼 안되네요 전문대 졸업한지는 1년됬는데 서비스 일자체는 괜찮았어요
같이 일하는 직원들과 선생님들과 관계가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
부당한걸 부당하다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쌓이다가 결국 한계가 왔네요 미용실을 다니면서 어딜다녀도 원장님들이 다 하나같이 너무 여리다 독해져야된다는 조언은 따라다니더라구요
결국 커트교육 전에 퇴사했습니다 이제 미용을 계속 할 자신도 없고 너무 반복되는 같은 이유에 지쳐버렸어요
그래도 학교 다닐때부터 컴퓨터도 좀 다룰줄 알고 조교제의도 받았어서 사무직 쪽으로 일을 하고싶어요 디자인쪽이면 더 좋겠는데 어떤 자격증이 필요한지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지식이 하나도 없어 너무 답답하기만 합니다
사무직으로 전향하려 하는데 요즘엔 고용노동부에서 청년실업자들 상대로 국비지원을 해준다는데 그쪽으로 가봐야할까요
이런쪽에 아는 분이 있다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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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몇일전에 올린 글이 오늘의 톡으로 올라왔네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쓴 글인데 이렇게 많은 조언을 해주실 줄 몰랐어요
사무직을 쉽게보고 무시하는 발언으로 글을 쓴건 아니구요
전부터 사무직 쪽에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웹 디자인 관련된 일에 관심이 있어서 그만두고 그런쪽으로 가보면 어떨까라고 생각해서 글을 올린거였고
구체적으로 안쓰고 사무직이라고만 써서 불편하게 보신 분들도 계신거 같아요 사무직이 편해보여서도 아니고 전문 기술에 종사하는거 말고 관심있던 사무직 쪽으로 전향해볼 생각에 자세히 알지 못해 조언을 구해보고 싶은 마음에 쓴 글입니다
댓글 써주신 분들처럼 사무직도 힘든일이 많고 상사와의 부딪침은 있겠죠 저또한 어떤일을 하던지 힘든부분이 다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무적인 일을 무시해서 하는 이야기는 정말 아니예요 사회생활에 있어서 제가 아직 경험이 많지 않아서 어려움에 부딪쳐보기보단 피해보려고 했던거 같아요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결정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많은 조언 감사드리고 쓴소리도 좋게 받아들여 더 나은 결정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58
반대수67
베플ㅇㅇ|2018.07.04 08:36
기술익혀서 독립하세요 미용이 오만배 나아요
베플만만|2018.07.04 11:25
사무직 준비중인 사람으로 저는 미용같은 기술 가지고 있는 분들이 부럽더라구요, 사무직이라고 다 편한게 아닙니다. 다 그만한 고충이 있는법이지요.
베플ㅇㅇ|2018.07.04 08:24
님 생각은 미용 = 사람과의관계힘들다 ╋ 반복되는일상이 힘들다 이거죠? 사무직 = 컴퓨터에서 앉아서 맨날 놀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무직뿐만아니라 모든일은 다 사람들의관계가힘듬 학창시절이나 친한애들끼리뭉쳐다니지 안친한애들끼지 같이 뭉쳐서 일하려니 안힘듬??? 게다가 나이도 각각차이조카나고 힘든일해야하는데 ㅋㅋㅋㅋ 생각부터 바꿔야함 사람들하고부딪힐일 없는 일은 생산직밖에없음 ( 그 마저도 조원이나 공장장이랑 부딪힐껄?)
베플코기|2018.07.05 22:39
글쓴이가 사무직 만만하게 봐서 사무직 하고싶다고 한것도 아니고 지금 미용하는일이 적성에 안맞아서 옮긴다는데 왜이렇게 댓글들이 다들 비관적인지 모르겠네 ; 나도 미용하다가 바꿨는데 개인적으로 난 미용 진짜 힘들었음 기술이랑 별개로 성격 좀 있고 기 센 애들 다 모이는건 사실이고 웬만한 성격 아니고서는 살아남기 힘듬. 플러스 기본 복지 제대로 안되어있고 근무시간 길고 휴무날에도 자기 휴무 빼서 교육가야되고 밥도 제대로 못먹거나 빨리 먹어서 체하거나 위염이나 변비 대다수. 원장들도 양아치 많음. 그리고 내가 들은바로는 연예인, 미용사 사주가 비슷하다고 함. 그만큼 팔자가 세고 독하다는거. 그리고 어디에든 힘든건 있고 세상 살아갈 때 독하게 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그냥 개인 적성에 맞는 일 하면서 살아가면 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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