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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대학을 포기하고 전문대 가는게 맞는 선택일까

대학슬픔 |2018.07.05 01:25
조회 20,981 |추천 13
일단 나는 갓제대한 23살 남자야
입대전 지방국립대 토목과 2학년 1학기까지 했어

근데 군대내내 생각해본결과 토목이란 나는 정말 안맞고
성적도 개판 2학년 1학기때 학점2점대...
그래서 제대후 아버지한테 말했어 나 어떻게 해야할까
너무 고민이크다고 했어. 다시 시작할까 란 말을 했다

아버지는 나한테 차라리 자기가 건축업하고 있고
괜찮다면 전문대 건축과를 1학년부터 다시 다녀서 새로
시작하는 건 어떨가 하셨어.

나는 군대때문에 나이도 적지않고 해서 무지 고민이야
기존 지거국 토목과를 계속 다닐것인가
전문대 건축과로 갈건가...

또 내가 다른 꿈은 없는지 궁금한 애들도 있을거야
물론 나도 영화를 무지 좋아해서 그쪽 생각 여러번 했었지만
심한 부모님 반대로 포기하긴 했었어.. 내가 생각하기에도
인생이 힘들어 질것같아서.

무튼 어떤 선택이 맞는 길일까... 그대로할까새로시작할까
나이도있어서 지금 너무심난하다... 물론 가족들은 무조건
다시 시작하라고한다.

시간낭비일까? 늦지만 옳을까
추천수13
반대수9
베플맨탈붕괴|2018.07.06 09:16
메이져 건설 7년차 입니다. 4년제 졸업하세요. 전문대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자격증 부터 차이납니다. 전문대 졸업하면 산업기사, 4년제 졸업하면 기사 응시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물론 공부해서 취득하는건 개인차 겠지만, 시험치는 자격 조차도 안주어집니다. 산업기사 취득하고 경력 몇년 쌓으면 기사 응시할수도 있지만, 그때쯤 되면 그냥 머리 굳어가기때문에 힘들고, 무엇보다 일이랑 공부랑 병행하기 정말힘듭니다. 대기업 입사한다고 해도, 정규직으로 되는건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보통 현채직(프로젝트직)으로 한 현장이 끝나면 다음현장 생길때 까지 무한대기입니다. 이것도 4년제 출신인 분들 대부분입니다. 종건이 아니라 전문건설업쪽으로 진출해야하는데, 하는일에 비해 박봉이고 일은 더럽게 힘들고 많습니다. 잘 생각하세요...
베플|2018.07.05 10:03
지거국을 놓치기엔 아까운데 .. 전과나 복전은 하기 힘든 상황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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