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의 엄마라면 나한테 어떤 음식을 먹이고싶을까 ..?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에서 밥 사먹는것도
어느순간 지겹고.. 매일 비슷한 식당에 메뉴...
더군다나 밥 사먹고 커피 사먹고.. 만원넘게 쓰는게
너무 아까워지기 시작하면서
살도 뺄 겸.. 샐러드 도시락 만들어먹기시작..
일주일에 한번 모듬쌈채소 1kg씩 주문해서 먹는데
만원도 안드는 돈으로.. 일주일 넘게 먹고도 남는다.
샐러드 드레싱을 다양하게 구비해놓고,
부재료만 바꿔서 만들어먹어도 먹을때마다
맛도 다르고, 질리지않는다.

이건 콜드 파스타 샐러드 ..
싱싱한 채소, 삶은 파스타, 오리엔탈드레싱,블랙올리브,
아몬드 & 레몬즙 넣고 살짝 버무리면 끝..
부재료들은 한 번 사 놓으면 걍 여러번 먹을수있으니
구비해두고 만들어먹는다.

참치통조림 기름 쭉 빼고, 하루견과 한 봉지 투하.
일요일 저녁에 여러개 만들어 놓고
월요일에 출근할때 가지고가서 사무실 냉장고에 둔다.
월화수 3일은 굳이 매일 만들어먹지않아도 편하게
먹을수있다.

이건 회사에서 같이 만들어 먹은 콜드파스타

사실 별 거 없다. 그냥 삶은 삼색 푸실리에
방울토마토, 올리브, 슈레드치즈, 말린베이컨 등
넣고 버무려만먹어도 맛있다.

야밤에 혼자 만들어먹은 크림파스타..
나는 줄곧 퇴근해서 집에오면 밤 11시가 넘는데,
출출해도 좀 참고 자야되는데...
살빼겠다고 샐러드 쳐먹고 밤마다 이런거 만들어먹음..
귀찮지도 않나봐 쳐먹을생각하면 눈누난나
신나게 만들어먹는다....
집에 삶은감자가있길래 그냥 먹어도될것을
굳이 후라이팬에 버터랑 설탕 넣고 녹여서..
삶은감자 잘라 넣고 볶았더니 휴게소 버터통감자구이
후려칠만큼 맛있어서 먹고 먹고 또먹음...

심지어 크림 파스타에 베이컨 듬뿍 넣었네..
정신나간년같으니라고....또먹고싶다..

풀떼기들 위에 닭가슴살 통조림을 올려봤다.
마트에서 닭가슴살 통조림이 세일하길래 함 사봤는데
냄새도 구리고.. 식감도 퍽퍽한게 영 별로다.
조금 수고스러워도 정육점에서 닭가슴살 사다가
밑간해서 굽는게 훨씬낫다. 다신 안살거야

살사샐러드는 걍 작게 썰어서 때려넣고
소금 후추 레몬즙 핫소스만 넣고 버무려도 굳...ㅠㅠ
여름에 망고 쌀 때 한박스 사다넣고
잘라먹고 빙수에도 넣어먹고 샐러드에도넣어먹고
살사 샐러드 위에 얹어먹고.... 배고프다... ;

아침밥은 아주 아주 든든하게 먹는 편이다.
그래야 점심에 배도 별로 안고프고...
하루를 버틸수있다.
난 왜 아침밥을 안 먹으면 어지럽고 하루가 짜증날까
점심을 안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는거같고
저녁을안먹으면 잠이 안온다.

글 쓰면서 음식사진 보니까 또 배고프다...
지금 새벽 세신데..차라리 아까 저녁먹을걸..
이시간까지 잠이안오는걸보니
배가고파서인것같다...
내가 쓴 글 보면서도 배가고프다...
라면이나 먹고 자야겠다.

요즘에 내 최애 간식..
햇감자가 한창 맛있을때라 한박스 사다놓고
쪄먹고 구워먹고 감자볶음해먹고 신나게먹다가
도저히 이 맛있는 감자를 어떻게하면 더 맛나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버터구이통감자가 떠오름..
후라이팬에 버터랑설탕녹여서 찐감자를
같이 버무려주니까 너무 맛있다.
또 뜨거울때 금방해서먹으니까 더맛있다.
넉넉하게 만들어서 회사가져가서 먹었지만...
역시 바로 해서 먹어야 맛있지, 전자렌지에 데우니까
영 별로더라 ㅠ

이건 내가 돈 주고 사먹은 퀴노아샐러드
그 맛을 잊지못하여서 요즘 퀴노아로 만들어먹을수있는
여러가지 레시피를 검색중이다.
조만간 아주 맛있게 만들어먹어야지...
입에 침이 고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