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때부터 모든 걸 함께해 온 사람과 오늘이 마지막이 되었어요.
수십번을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했고
싸울 때마다 듣던 막말과 욕설에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이주일 전 큰 싸움으로 지저분하게 헤어지고
정때문인지 사랑해서인지 제가 연락했고 다시 재회했어요.
그러다 일주일 전 일하고있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울면서 나 더이상은 못하겠다고 제발 그만좀 하자고.
전 울던 그사람에게 잘해보자고 나도 노력하겠다하고
달랬고 그렇게 서로 사랑한다하며 일주일을 행복하게 보냈어요.
근데 결국 상황이 안좋아지니 그 막말들과 욕설을 퍼부었고 제가 없는게 행복할 것 같다며
제발 좀 헤어져달라고 하네요.
헤어져줬어요 그래서.
살면서 들을 욕은 다 들었어요
그 사람은 항상 상황이 안좋아지면 저에게 막말을 했어요. 이젠 하도 들어서 아무렇지 않을 정도로요.
하지만 이번엔 믿고 잘해보려고 했는데 저에게 돌아온 건 욕설과 막말뿐이었네요.
제 20대의 절반을 함께한 사람이라 뭘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오늘 한건 하루종일 울고 얼굴에 경련일어나고 그뿐이었네요.
전 앞으로 뭘해야할까요
내일 제가 할 일은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출근하는 것 밖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