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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아닌가요

맘상한맘 |2018.07.08 18:16
조회 596 |추천 0

이사를 결정했습니다
전 세입자가 일찍 나간다 하십니다
그럼 청소랑 가구 2일전에 해도 되냐
했더니 주인이 하라 했습니다

청소 전날 짐을 못 뺐다고 오후에 오라고
하더군요 ..청소팀에서 오후에도 계약건이 있었으면 계약 파기 되었겠죠..
다행히 오후로 연기 되었고
제가 약속 시간 보다 늦게 도착했습니다

먼저 청소팀에 가서 인사드리고
전세입자 사위분뵙고
청소팀 음료수를 사러 편의점에
갔는데 나오는 길에 사위분을 뵈었습니다
저를보자마자 매트리스 하나 버려 달라고
하시더니 주차키가 만원인데 침대 7.8천원하니
이사일에 계산합시다 하신겁니다.

뭐..매트리스 하나면 뭐..
해드릴수 있다고 하고 자세한 거는
음료수 드리고 올테니 부동산에서
뵙자고 했죠

그런데 가보니 청소팀이 짐을 빼고 계시는 겁니다 엄청 화나신 상태로...

무슨일이냐고 물으니
도착한 청소팀이 전세입자 사위라는 사람이 혼자 짐 빼는걸 보고는 도와 드렸답니다
그랬더니 오히려 제대로 도와 주지 않는다고
소리를 지르고 뭐라 하셨다는 겁니다.

전 너무 죄송해서 집으로 드가니

세상에...필요한것만 챙기시고 버리는 것은 모두..그대로 두고 가신겁니다. 매트리스는 물론. 커텐. 행거.서랍장..거울.액자. 반찬통들..이며 쓰레기는 하나안치우시고

너무 어이 없어서..

더구나 입구에 아름다운 가게 기증한다고
박스며 가방을 8박스나 쌓아놓고
보니 저희 이사 들어 오는 날
가져 가신다 써 있네요 시간은 알수
없고...저희 짐이 들어오기 힘든 상황
이었습니다

세상에 대학교수라 그러더니
일처리를..이렇게나..
이사를 몇번해보았지만 이런경우는
첨이네요...부동산에 전화하니
그 사위분은 벌써 가셨고
저보고 일단 먼저 치워 달라고
하시네여...그래서 일단 정리를
하고 있는데 생각 할수록 화가
나는 겁니다.

일찍 빼달라고 한적도 없고
나간다니깐 한건데 자기네가
배려를 해줬다고 우기네요

남편이 조퇴하고 와서는
화가 엄청 나서는 저보고 하지 말라고
사위란 사람에게 전화해서
직접치우라 했데요

그러더니 청소팀 빼라고
명도 안 넘어갔으니
아직 자기맘대로라고

청소팀 청소 하고 있는데
더구나 가구 오기로 했는데
절대 집안에 넣을 수 없다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대학교수라더니 세상에
이런경우는 첨입니다

부동산가서 물어보니 계약서에 없는
조항이라 어쩔 수가 없다네요

가구들은 어쩔 수 없이 복도에 두고
앞집.옆집에 양해를 구하고 두었습니다

저는 너무 화나는데 이 상황이 제 잘못인가요
청소팀분들은 뭔 잘못으로 욕까지 먹으면서
짐 빼는데만 2시간을 생고생하시고
가구 배송 오신 기사님도 넘 어이 없다고
가구 복도에 두어야 한다니깐 챙겨주시고.

저는 너무 죄송해서 점심값도 많이 챙겨드리고
계속 도와 드렸네요 시간이 너무 지연되서

어제일인데 너무 화가 나서 홧병날것 같네요
더구나 그 사위 넘 진상이라 청소 해놓은 집
더렵혀 놓을까봐 걱정도 되고.
기분 정말 더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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