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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차였지만 사실 널 놓은건 마찬가지니까 ..

4살누나 |2018.07.11 19:32
조회 368 |추천 0
4살이나 어린 널 만나면서 만나는동안 너무 행복해서 내가 더 이해하고 보듬어주고 안고가야한다는걸 잠시 망각하고 살았지. 누나는 그동안 적지 않은 연애를 하면서 내 나름의 신념이라는게 생겼고, 내 남자친구가 날 만나면서 더 멋진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했었어. 너는내가 두번째 연애라고 했었고 그런걸 아는 나는 널 무시하거나 존중하지 않은적이 없었고 오히려 어디가서 기죽고 다닐까바 좋은음식 좋은옷만 입히고 더 멋진 대접해주고 싶었지..
그런데 누나가 너에게 너무 크나큰 실망을 해버린거야. 처음 알고나서 매일 밤마다 울었지. 그리고 만날때마다 어느순간 웃음이 사라지기 시작했던거 같고.. 너의 쉬운 헤어지자는 말도 누나는 다 달래가며 안고 가려고했지. 언젠간 알아줄테니까.
그런데 마지막에 너의 거짓말을 다시물었을때 너는 그런나에게 너무 크나큰 상처를 주더라.
거짓말해서 미안하다고 용서해주면 안되겠냐는 말이 그렇게 힘들었는지.. 너에겐 내가 그런 존중 해줄 가치도 없는 사람이였었나봐.. 또 쉬운 헤어지자는 그말이 너를 다시 잡을 수 없게 만들고 누나는 망부석이 되어버렸네..ㅎㅎ
그런데 누나는 있지 헤어지자고 말한 너 탓만 안해. 다 누나 잘못이야 내가 얼마나 갑갑했으면 내가 얼마나 매력이없었으면 내 남자친구가 그랬을까.. 나 처음만날때 자존감이 낮다고 말한 너는 나를 밟고 더 올라서도 누나는 너 원망 하나도안해..
그냥 울지말고 아프지말고 밥잘먹고 그냥 그렇게 지냈으면 좋겠어.. 가끔 누나생각나면 안부도 물어주고.. 미안하다고 사과해주고.. 난 그냥 그게 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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