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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만에 환승이란걸 알았네요

|2018.07.11 20:15
조회 1,017 |추천 2

 

아무 문제 없이 진짜 잘만나고 있었는데

 

갑자기 권태기 온거마냥 변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거에 대해 얘기하다가 사귀면서 처음으로 다퉜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헤어졌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당시 뭔가 헤어질 구실을 잡으려는 느낌과 일부러 저에게 이별을 유도하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렇게 두달동안 찌들어 살았는데

 

오늘 인스타에 남자랑 찍은 사진이 올라오더라고요

 

얼굴이 낯이 익었는데

 

알고보니 저 만나기 전에 사겼던 남친..

 

주변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 저랑 헤어지고 일주일도 안되서 다시 만났더라 하더라고요

 

제가 너무 힘들어 하니까 충격 받을까봐 얘기를 못했다네요

 

 

근데 환승이란걸 알았는데 화나고 분한 감정 보다도

 

너무 슬프네요 제가 그렇게 못해줬나 싶기도 하고..

 

항상 여자친구를 우선순위로 두고 진짜 헌신했었는데

 

저 만날때 전남친 흉 보던 애가 저말고 전남친을 다시 선택했다는거에 대해서

 

자존감도 떨어지네요

 

 

 

정말 저만한 사람 없다고 좋아했던 여자였는데

 

나중에 제 생각이 나긴 할까요?

 

연락이라도 왔음 좋겠어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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