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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을 제인생에서 지워야 살아질거같아요

오렌지 |2018.07.12 02:51
조회 794 |추천 3

세무사는시험 볼때 인성은 안보나요?

회계사로 시작해서 세무사 준비하는 동안 힘들때마다 힘이 되줬고 그사람은 사회생활 경험이없고 저는 직장인이라 동영상에 학원비도 보테주고 주말마다 만나서 주말 부부처럼 살다가 공부해야한데서 애도 지우고 14년을 항상 옆에서 같이 있던 사람이
53기로 합격한 남친입니다
제가 돌싱이라 애도( 대학생)있고 부모님이 허락을 안할거라며 임신부터 하자고해서 노력중이었어요 5월26일 그날도 배란일 맞춰야해서 오전에 만나고 갔는데
아내라는 여자한테 전화가 왔고 저는맨붕이 되었습니다
16년11월2일 세무사합격하고 한달 뒤인 12월29일 동창회가서 만난
독신녀와 동거하면서 18년3월17결혼까지하면서 저와 양다리였고 카톡보니 결혼하고 2일뒤에도 제집에 다녀갔고 그날도 애틋했고
합격하면 바로 살림합쳐 같이살거라했는데 기라며
불안해하는 제게 자기만 믿고 기다리라며 임신해서 부모님께 허락받고 결혼하자고 했습니다

제 나이가 벌써 47세 72년생이라 동갑내기 남친은 혼인신고 하자고하며 계속 기다리게만 하더니
두달전5월26일 14년간 부부처럼믿고 살았던 남친은 제가 맡겨둔돈도 쓰고 결혼까지 하고도 동시에 제 집에와서 임신하자고하다 부인한테 이모든 사실이 들통났어요

동창회가서 47나이에 쏠로라니까 눈이 뒤집혔다네요 아버지도 편찮으시고 결혼 종용하는 탓에 무조건 꼬셔서 결혼하고
돌싱이되서 저랑 살려고 했다고 하는데
호기심으로 만났다가 막상 연애하고 동거하고 살다보니 그 여자를 사랑하는 것 같다고 기왕 결혼했는데 주변관계도 그렇고 이대로 정상적으로 살겠다고
미안하다고 자길 놔 달라고 합니다
차라리 죽었으면 잊고 살텐데ㅠ

우리둘이는 매일카톡에 통화하고 지낸 세월이14년인데 중간중간 다툼도 있었지만 매일사랑한단말과 주2회만나 늦는 나이 애가지려고 노력했는데 갑자기찾아온 강제이별을 받아들일수가 없어서

마지막으로 14년전 첨만났던날갔던 허름한모텔에서 약을 먹었어요
남친이 52기 떨어 졌을때 사랑란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사랑한다며 본인도 자기가 절 사랑하는맘이 이정도로 큰게 본인도 놀랍다고 한 절절한 편지 썼던내용을 사진찍어 문자로 보냈고 전화기를 껐어요
119타고 응급실갔고 이후보니 제번호는 차단하고 문자보낸거 보구 부인한테 알려서 와이프 한테 부재전화가 와있었고 두사람은 제돈쓴건 주고 연락처를 바껐더군요 ㅜ
부인말이 둘이도 살아야하니 제 전화오면 알려주기로 했다네요
돌아올거 같았는데 정말 끝이다 싶고 전화도 못하고 연락할 길도없고 놔 달라고하니 그래야되겠죠

너무놀라 우울증와서 정신과 약을먹어야만 잠도자고 일상생활을 해 낼수가 있습니다

이 일터지고 셋이 삼자대면하고 나서 담날찾아와 정리하고온다고 편지쓰고 기다리라했으나 그여자와 한집에 같은공간에 있다는게 참을수없이 힘들어서 심하게 궁지로 남친을 몰았더니
저한테 전화하고 돌아올테니 기다려달라 편지쓰고 이런 내용을 미리 와이프한테 자수하며
제가 너무놀라 믿는맘이 컷던만큼 견딜수없어 안좋은 선택을 할까봐 그랬다고 합리화시키고 선수쳐서 부인 충격최소화해서 와이프와 한편이되었더라구요
이후 제 전재산 맡긴 돈 남친이쓴거 돌려주고 나니 와이프 치마폭에 비겁하게 숨어버렸고
제가 집착이심해서 헤어지지 못했고 사육당한거 같다고 했답니다
제가 아무리 문제가 있다해도
10년이상을 억지로 만나지는 못하죠
합격하고 한달만에 딴짓하는 인간성인데
적어도 그토록 오래만났는데 싫었으면 그전에 정리하는게 맞는거고 예의인건데 희망고문하면서 .애만갖으면된다 혼인신고하자 이러진않겠죠
사랑했던건 맞는데
그여자분과 동거하면서 맘이변한거죠
그래서 그 여자분이 솔로라 눈뒤집혀 바로 데쉬했단 말같지도 않은 말이 믿어졌나 봅니다
이젠 전화번호도 바꿨구 사무실도 이전할모양입니다

이런사람이 세무사랍시고 성남에 개업하고 세무사직을하는데
개업1년도 안되었지만 월800정도 번다네요
도덕이나 양심이런건 시험볼때 안보나요?
이런사람한테 일맡겨도 정말괜찮은건지? 세무사회서 자격정지 그런건 못하나요?
이글은 사실입니다 워낙 드라마같은일이 제게 ㅠ
노래 들릴때마다 힘든일상입니다

소송해봤자 맘만더 다치고


잊고 살아보려합니다

그사람에게 벌은 멀까요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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