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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제자였던 그리고..

제자 |2018.07.13 14:57
조회 1,387 |추천 0
(내용이 길어 음슴체를 사용하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20대 중반인 처자임
제가 고3때 학교 선생님을 너무 좋아했음
공부를 담 쌓고 살던 나는 선생님때문에 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했고 잘 은 아니더라도 열심히 공부했음. 매일 쉬는시간에 교무실을 찾아가서 질문하고 얼굴보는 재미로 수험생활을 해씀.
그리고 수능 100일 전.
난 선생님께 보고싶다고 카톡을 했고 장난스럽게 넘기신 선생님은 공부나 하라며 나를 거부 했음
그러다 선생님께 같이 공부하자며 쉬는날 불러냈고 선생님은 나를 데리고 도서관으로 향했음
너무 좋았던 나는 공부는 뒷전으로 두고 선생님 얼굴을 쳐다보고 시간을 보내다가 선생님께서 밥이나 먹자고 나가자고 하셨고 선생님 차를 타고 밥도 먹으러가고 드라이브를 하다 결국 사고가 났음
차에서 선생님과 첫 성관계를 해버림
(내가 주도 한건 아니지만 강제적으로 당한것도 아님)
그 이후 학교에서 마주치면 선생님을 나를 피했음
근데 나는 그때도 쌤이 너무 좋았음
사귀는 건 아니였지만 가끔 만나 성관계만 하는 그런 사이가 되버렸음
그러다 쌤이 사귀자고 했고 수능이 끝난후 우리는 사귐
그리고 서울로 대학을 진학하는 나는 쌤에게 롱디는 못한다고 못을 박았고 쌤을 직장을 관두고 나의 집과 가까운 사립고에 선생님으로 들어가심
그러다 일이 터짐...
내가 임심을 해버린 거임
두다 원치 않던 아이였에 합의 하에 아이를 지움
그리고 잘 일년을 만나다가 쌤이 같은 학교 쌤이랑 바람을 핌
결국 우린 헤어짐
그리고 이년 후 페북을 보다 쌤이 그 바람핀 여자랑 결혼 한 사실을 알게됨
갑자기 좀 화가 나는거임
가끔씩 병원에 끌려가거나 물가에 아이가 앉아 우는 꿈을 꾸다 나도 울면서 깸
나는 아직도 좀 고통스러운데 지는 너무 행복한 신혼생활을 하는게 너무 짜증남
지금 그 가정을 파탄나게 하고싶지는 않은데 불화를 일으키고 싶단 생각은 가끔 든다.
내가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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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일
어떻게 사나 궁금해서 페이스북을 들어가봤는데 잘먹고 잘살고있네 그리고 중요한건 그 선생에 와이프는 만삭이고 곧 아이는 태어날 예정임... 진짜 너무하다고 생각하는건 나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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