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 for you 그리고 기억을 걷는 밤이나
universe
부를 때는
솔직히 그 자리에 아무도 나를 보고 있지 않았다면 울었을 것 같아요
그 노래들 부를 때
왜 이리 예전에 경수씨 즣아하면서
있었던 많은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선명히 눈 앞에 지나가던지..
가사 하나 하나가 멜로디 하나 하나가
울고 싶게 만들었어요
아 이 감정에 오래 오래 빠져 있고 싶다 생각이 들 정도로...
내가 전만큼 꾸준하지 않았던 것도 같아 너무 미안했고요
평창 때도 생방으로 다 보고 있었거든용..
그냥 ...
예전과 달리 혼자 오버하는 것 같이 느껴져서
속으로만 생각하고
근데 항상 콘서트 같은 곳에서 만났을 땐 참 내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해주네요
잘 해준 것들을 떠올리며 반성하게 되기도 하고
미안하고 고마웠던 기억들이 잔뜩 떠올라서
눈물이 났어용
참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