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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무한도전’ 몰카 생일파티 섭섭함에 눈물 글썽

고고싱 |2007.04.09 00:00
조회 4,683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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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팀이 정준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또 다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3월 18일 생일이었던 정준하를 위해 뒤늦은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그러나 ‘무한도전’답게 멤버들과 제작진은 생일 파티를 준비한 사실을 철저히 숨긴 채 오히려 정준하를 더욱 삐치게 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무한도전 드라마 ‘로맨스’의 ‘쫑파티’라고 정준하를 불러낸 멤버들은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촬영이 지연돼 늦게 온 정준하를 타박하기 시작했다. 멤버들이 몰아부치자 정준하는 심경고백에 나섰다. “죽마고우(노홍철-하하)는 마구 공격하고 박명수는 본체만체 하고 정형돈은 배신했다”며 최근 괴로운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나 하하는 그런 정준하를 위로하기는 커녕 “흔히 연예인 이야기할 때 그냥 이름을 부르기 마련인데 소지섭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하니까 ‘너는 형한테 소지섭이라고 그러냐?’고 면박을 줬다”고 고자질했다. 이에 멤버들의 맹비난이 쏟아졌다. 게다가 정준하를 제외하고 3월 31일 생일인 노홍철과 25일 생일인 정형돈을 위해 케잌과 굴비세트를 준비해 정준하를 섭섭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정준하는 쭈뼛쭈뼛 “나도 생일이었는데”라고 말을 흘렸다. 멤버들은 몰랐다는듯이 “생일이었냐?”“몰랐다”“케잌에 이름은 없지만 같이 촛불 끄고 커팅해라”“같이 생일 축하 받아라”고 병주고 약주며 정준하를 더욱 섭섭하게 했다. 정준하는 괜찮다고 했지만 섭섭한 표정이 역력했다. 결국 정준하를 한참 속이던 멤버들은 헬멧 케잌과 생일선물 곶감( 설날 정준하가 제작진과 멤버들에게 곶감 세트를 돌렸다)을 준비해 정준하의 생일을 축하했다. 마음이 풀린 정준하는 끝내 눈가가 촉촉해지고 눈물이 맺혀 볼멘소리로 “많이 섭섭했다. 너무한다. 정말 못됐다”고 몰래카메라에 속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좀 너무한 것 같다. 생일로 사람을 속이면 당사자가 얼마나 섭섭해하겠느냐. 정준하가 사람이 좋아서 참은 것 같다.”“기분 상하게 하는 것도 정도가 있다.”“이제 마음 상하는 몰카는 그만했으면 좋겠다”등 글을 남기며 과도한 설정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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