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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원한다는 남자친구

이거슨디 |2018.07.15 15:56
조회 483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판을 굉장히 즐겨보는 25살 흔녀입니다.
지금까지 판을 눈팅하기만 했지 직접 작성하는건 처음인데요... 음.. 많은 분들의 조언과 위로 받고싶어 큰맘먹고 제얘기를 올려봅니다..


일단 내용은 말 그대로 남자친구가 자유를 원한다는거구요.. 저희는 만난지 1년이 다되가구 남자친구는 저보다 연하입니다..
사실 제가 더 많이 좋아하긴하는데.. 1년을 만나는 동안 일이 참 많았었어요.. 아 참 그리고 저희는 롱디커플이에요 남자친구가 외국사람이거든요..


외국 처음 놀러가서 알게됐고 제가 외국 생활하게 되면서 많이 의지도 됐고 저희엄마께도 잘했고 저도 이친구 가족들이 너무 잘해주고 참 좋으신분들이에요...

일단 그건 별개고.. 1년동안 대략 연애상황을 간추리자면 처음엔 남자친구가 저 좋다고 따라다녔고 한달을 노력햇기에 제가 받아주었어요 저는 처음에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어요 외국인이었고.. 저번연애에 상처가 컸던터라 잘 못믿겠더라구요.. 저는 항상 을이 되는 연애를 했었거든요.. 근데 조금씩 이친구가 진심이구나 를 느끼게 되고 나를 진짜 아껴주는것 같은 마음이 느껴져 진지하게 저도 더 좋아하게되고 그렇게 만났었어요..




그치만 결국 처음만 잘보이기위해 했던 이 남자의 여우짓이었을까요.. 저는 남자를 만나면 다 믿는편이라 이런거저런거 터치를 초반에 안햇엇거든요 클럽을가든 여자랑 연락을 하든 그냥 친구겠거니.. 근데 중반쯤에 일이터졌어요.. 저랑싸웠던날 남자친구가 밤새 연락이 안되서 다음날아침에 무작적 남자친구네 찾아갔는데 왠여자 신발이 있더라구요.. 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런상황 맞구요, . 저는 모르는척했어요 남자친구가 저한테 그여자 나가게 할 시간주려고 저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도 모른척 진짜가 아니겠지.. 바보처럼 그상황까지도 그남자를 믿고싶었고.. 결국 그 일은 걸렸고.. 저희는 잠시 헤어졌었어요...


사실 그때 확 끝냇어야하는게 맞는데 안그럴거같은 내남자친구가 그런외도를 한걸 눈앞에서 직접겪으니 충격이 이만저만이아니고 생각이 길어지니.. 내가 이렇게 만든건가 자책을 하게되더라구요.. 네 그래서 그때 제가 다시 잡았어요.. 용서해주겠다고.. 근데 자기는 그여자를 만나고싶다며 저를 뿌리치는데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그를 저는 더더욱 잡았습니다.. 정말 비참하게 빌기까지하며.. 마치 잘못한 사람은 저인 마냥..?..
그래서 그렇게 잡았어요... 내가 잘하면되겠지 처음엔 이런생각으로 진짜 남자친구햐테 다해줬어요.. 근데 그런버릇은 끈을수가없나봐요.. 제가 한국 가있는동안 저는 또 저몰래 그런일이 생길까 너무두렵고 매일 거의 내가 걔한테 미친애처럼 어디냐 집에몇시에가냐 이렇게 집착아닌 집착을 하고있는데 사실이게 집착은 아니고 한국인들에겐 기본적인 그런 사귀는사람간의 매너 행동인데 저의 그런행동ㅈ들을 얘는 집착으로 몰고갑니다..
글구 인스타나 페북에 여자친구 없는척도 하구..
제가단댓글들을 다삭제해버리거든요..
얘가 저를 사랑하지않는거 같진않은데.. 이런행동들을 보면이해할수가없어요 정말..

그리고 자기는 핸드폰 터치하는게 정말싫다며
저희는 핸드폰도 터치 안합니다
전에 터치햇다가 걔 몇명 여자한테 작업건거 저한테 걸렸었거든요..
지금도 분명 연락하는 여자가 있을거같아요...


헤어지고싶은데 지금 당장 헤어지면 너무 힘들겠고 이미 이 연애의 을도 제가 된거 같은데.. 진짜 어떻게 헤어져야할지 용기가 안나요.. 매일 같이 있다시피해서 정이 커진것도 맞고 얘네 가족들도 할머니네 친척네 할거없이 다 알고 지냇고 소통하며 지냈어서 모두를 끈어내기가 너무 힘드네요..


제남자친구가 자유를 바라는거는 알았지만 오늘 직접적으로 얘기하네요.. 제가 곧 한국에 가는데 너가 딴여자만날까 무섭다니까 그게 왜안되냐며 그냥 클럽에서 잠깐노는게 다라며 섹스도 안하는데 왜그러냐며 오히려 저에게 화를 내네요.. 한국에서는 그런게매너가아니라하니 여긴 한국이 아니라며 자기는 자유를 원한데요..
헤어지고싶은건 아니라는데 대체 어디까지 이해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걸까요..

저는 이런쓰레기같은 애를 왜 못놓고있는걸까요..
정말 헤어지고 싶지않은데 답은 그거라는게 너무 속상합니다...


따끔한충고 위로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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