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현재 대학생이고 과외하고 있음
어쩌다 교회 동생들이랑 친해짐 (기독교인이 그렇다 개독교 그런말은 안해주시길 바람, 다 그런 건 아님)
애들이 날 언니 누나하면서 참 잘 따름
문제는 몇몇은 만나면 당연히 내가 밥 사는 걸로 앎.
이게 진짜 스트레스임 어쨌든 나도 같은 학생이고
과외해가며 용돈 쓰는건데... (용돈 안받고 과외비로 생활비 씀) 동생들 사줄 순 있는데
그걸 너무 당연하게 여겨서 받아먹으려는 거랑 내가 사주고 싶어서 사는 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함
한번은 어떤 동생이 연락와서 뭐 먹으러가자했는데
내가 그날 일정 때문에 못 간다 했음.
근데 왠지 얘도 그날 같이 먹으러 갔으면 나보고 돈 내라할삘인거임.
아니나 다를까 나중에 우연히 만났는데 하는 말이
“누나 나 치킨 사줘”
“응?ㅋㅋ 너가 나 사줘” (진짜 사달라는 게 아니라 어이없어서 한 말임)
“누나 돈 벌잖아 누나가 사줘야지~”
“내 돈 내가 버는데 널 왜 사줘ㅋㅋ”
“누나잖아~”
하 진짜 얘랑 절때 밥 안먹을거라 다짐함.
솔직히 여동생들은 만나면 밥은 더치해도
카페 가면 가끔 내가 사기도 함. 얘넨 아직 나한테 존댓말하고 여자들끼리 좀 조심스러워하는(?)것도 잇다봄.
암튼 내가 먼저 사준다라고 하는거랑 뜯겨서 사는거랑은
다르다고 봄... 이런 애들 어떻게 말해야 다신 저런말 안하게할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