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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가 애를 낳은거같아요

ㅇㅇ |2018.07.21 02:09
조회 263,639 |추천 1,135
모바일이라 간략하게 팩트만 쓸께요.

남편이 결혼3년만에 임신중 바람폈고
바람핀거 걸려서 별거 하고 별거 1년만에
이혼소송했는데.
바로조정되서 이혼했어요.
상간녀소송도 같이 진행했는데
승소했구요.
다만 조정으로 끝나면서 전남편이 위자료 다 주는 바람에
상간녀한테 받을돈이 없게됐어요.

저희아이들은 아빠없는 생활속에
소송전 양육비도 안줘서 전기끊기고
도시가스끊기고 정말 고통속에 살았거든요.
그래도 제가 친정도움받고 일도 조금씩하고 해서
물질적인 고통을 많이 만회했어요.
그래도 사랑가득 씩씩하게 키웠고 애들은 어려서
아빠가 일하러 멀리떠난줄알지..
내부사정은 눈치못채고 다행히 건강하게 잘크고있어요.

다만 오늘 우연히 연락처정리하다 사진한장이
뜨더라구요.
봤는데 갓태어난 아이사진이였어요.
누가 애기놨구나..축하해줘야지 하며
이름을 확인하는순간
심장이 벌렁거리고 진정이 안되네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상간녀더라구요.
남자도 멀쩡해보이는사람과 결혼했나봐요.
환하게 웃고 있는 상간녀를 보니까
잊어버리고자 참아왔던 제 안에
구겨넣어둔 감정들이 폭발하더라구요.

2살딸아이손을잡고 홀로 출산하러가서
애기를 놓고 힘들게 버텼던 지난날.
전기가 끊겨도 아이들을 뺏기지않고 같이 있을수
있기에 행복하다 자위하며 웃었던 나..
글로 표현할수없는 수만가지의 감정들이 주체가
안되네요.

저의 아이들의 아빠라는 자리를
뺏어가고도 사과한마디하지않았던 상간녀
도망가듯 떠나서 지금은
정상인인척 동성애 반대 전도를 하면서
결혼하고 최근에는 애까지 낳은 상간녀

지나간일이라고 치부하고 잊기에는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우리 애들은 평생 아빠라는 자리가 부재로
남아 가시돋친 상처를 입을수도있는데..

죄짓고 도망간 상간녀는 행복하게 햄볶으면서
살고있네요.세상이 너무 불공평해서
어떡해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여기에 얼굴까고 신상까고 폭로하고
정말 고통속에 살아달라 기도하는 제가
나쁜건가요?

하..ㅠ 새벽에 두서없는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하듯
써내려가는 제글이..
제삶이 이렇게 초라할수가 없네요.

복수하고싶어요.
우리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아무것도 할수없는것같은 제 자신에게
실망스럽고 원망스럽고ㅠ
폭로하고 싶은 제가 나쁜걸까요?
추천수1,135
반대수59
베플|2018.07.21 02:32
이래서 상간녀소송은 끝까지가야해요 그래야 판결문 뿌려주지
베플|2018.07.21 17:14
남편한테 복수가아니고 상간녀한테? 쓰니랑 애기들버리고 떠난건 남편인데? 상간녀가 잘못이없다는건아니지만 복수를하고 원망을하려면 남편한테 하는게 우선아님? 딴여자가 내남편꼬리쳐서 꼬신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의 여자들이 아직도있네; 그여자도 유부남한테잘못걸린걸수도있잖아;;
베플ㅇㅇ|2018.07.21 15:29
저 누구누구예요. 아이 낳으셨나 보네요. 축하드려요 라고만 보내도 소름 돋아서 잠 안 올 듯 ㅜㅜ
베플ㅇㅇ|2018.07.21 09:35
이미 소송했고 승소해서 돈도 받았고 근데 뭐하러 카톡은 안 지워서 그런 꼴 봐요? 이제 그냥 님이랑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베플|2018.07.21 17:40
글 제대로 안읽어 오해하시는 분 몇 분 계신데, 상간녀가 전남편이랑 결혼한게 아니라 멀쩡해보이는 남자랑 했다구요. 그래서 열받은듯.. 나라도 깨고싶을거 같아요.
찬반ㅇㅇ|2018.07.22 12:43 전체보기
남 인생에 끼어들지 말고 애나 잘 키워오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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