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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저희 집 시세를 알아보고 싶다고 주소 달래요;;;

00 |2018.07.21 08:09
조회 137,628 |추천 351

와.. 잊고 있다가 글 보러 왔는데 엄청난 조회수;;;

주소를 주면 그런 일이 벌어지는군요... 몰랐어요 그런 걸 남이 띨 수 있는지요...ㅠㅠ

하... 진짜 무섭네요.......... 감사해요ㅠㅠ 안 알려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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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없어서 글 써요...

 

저 곧 결혼하는 예신이에요... 그래서 집이며 혼수며 다 채워 넣고 날만 다가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그런데 예랑의 친구A의 아내가 저에게 갑자기 연락을 했어요

예랑이 친구A랑 엄청 친한 친구는 아니고 간혹 연락하고 결혼/임신 전에 일년에 커플끼리 두어번 만나곤 했어요

 

 

암튼

 

예랑이가 지금 사는 원룸 정리하면서 필요없는거 정리 하는데 예전에 그 A가 원했던 물건을 정리하게 되어서 혹시나 원할까해서 연락을 했대요

이것 저것 얘기하면서 저희 결혼하고 어디에 사냐고 물어보는 A에게 대충 지역을 알려줬는데

조금 후에 A의 아내가 저에게 갑자기 톡으로 '집 샀다며 축하해' 하고 연락이 왔어요;;;

 

얼떨떨해서 예랑이 보고 말 했냐고 물어보니 대충 집 샀다고만 얘기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입방아 오르고 내리는거 싫어해서 말을 먼저 잘 안 하는 스타일 떠들고 다니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고 말았는데 그 아내가 갑자기

'괜찮으면 집 주소 좀 줄 수 있어? 시세 좀 보고 싶어서' 하는 겁니다....................

 

친해도 말 할까 말까 하는데;; 심지어 우리 부모님도 모르는데;;; 게다가 집 보고 싶어서도 아니고 시세를 보고 싶다니..

 

이 부부 저희랑 비슷한 집 샀어요. 둘 다 학군 좋고요. 그 집은 집이 조금 더 크지만 지어진지 조금 더 오래 되어서 옛날 식 집이에요 체리컬러 아시죠..? 그 동네가 저희보다는 덜 알려진 동네지만 저희 집 보다 1억 더 비싸요. 저희 집은 방이 3개고 그 집은 4개에요.

 

대충 이렇게 비교가 되요. 부동산에 의하면요.

정확한 시세는 모르나 저희 집을 알아보다가 부동산에서 그 쪽 시세를 알려줬는데 나중에 집들이가서 그 친구가 그쪽에 살고 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대충 알게 되었지만 이거에 대해서 입 뻥끗도 안 했어요. 남의 집 시세를 내가 왜 누구에게 말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 집도 저희가 아는거 모르구요.

 

제가 좀 당황해서 읽씹 하고 있으니 '곤란하면 말어. 근데 부동산에서 쉽게 알 수 있는거고 혹시나 너가 알려주면 그냥 알아만 두려고 했지' 하더라구요

 

아직까지도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라서 대답 안 했어요;;; 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하네요

 

추천수351
반대수11
베플ㅇㅇ|2018.07.21 08:26
가급적 멀리해야 할 스타일~! 개인적으로는 극혐
베플ㅇㅇ|2018.07.21 09:41
그 동네는 어느정도 하나 궁금할수는 있는데, 주소를 알려달라고?ㅋㅋㅋ너네가 얼마짜리 집에 사는지 알아야겠다는 소린데, 저런 소리를 너무 당당하게 하니 어이가없네
베플ㅎㅎ|2018.07.21 20:07
등기부등본떼서 대출 얼마 끼고 샀는지 볼라고 그러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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