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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는 시모..

ㅁㅁ |2018.07.24 16:17
조회 19,291 |추천 80

얼마전에 남편이 사고가 났습니다. 몸은 사고에 비해 많이 다치진 않았지만

당시 상황을 보면 처참할 정도였습니다. 전 너무 놀래서 하던일도 뿌리치고

사고현장으로 갔구요 병원으로 이동했고 상황 정리후 입원 절차후에 어머님께 전화드리니

많이 다쳤냐고 소리지르시며 불안해하시기에 제가지금 데리러 갈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계시라고 금방 가겠다고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초인종을 눌러도 안나오길래 전화 드렸더니 짜증내면서 씻고 있는데 계속 전화하냐고

문열어주더라고요..;; 그래서 들어갔더니 급하긴 커녕 니 초인종때문에 제대로 씻지도 못했다고

씨부렁 씨부렁 앉아서 머리 말리다가 짜증난다 예민해서 그런가보다 뻘쭘하게 서있었더니

자리잡고 앉아서 쿠션팩드 두드리시네요 그것도 모잘라 눈썹에 립스틱에 아까 놀래 소리지르던

상황 어디갔나 싶어 어머님 병원가는데 뭘그렇게 치장하세요 병실 자리안나서 남편 응급실 의자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하니 그럼 거지같은 몰골로 가냐고 짜증내네요 그러면서 옷하나하나 대보면서

뚱뚱해보이냐 묻는데 정말 벙쪄있었습니다 그냥 이렇게 입고 가시라고 남편 혼자 링겔 꼽고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아니 병원에 사람 많지 않냐 그러네요 생을 다루는 응급실에서 뭔...

진짜 알다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병원갔더니 아들한테 달려가서는 많이다쳤냐며 세상 연기하네요...

병원이 크긴한데 신뢰가는 병원은 아니라 잘하는 개인병원으로 옮기려고 남편과 상의후에 옮긴다고 말하고 왔더니 개인병원에 전화해서 앰뷸런스 불러서 갈수없냐고 물어보라고 하네요ㅋㅋㅋㅋ

진짜 너무 어이없어서 아니 중환자도 아니고 응급실도 아닌데 무슨 개인병원에 그런게 있겠냐고 하니 됬고 물어보기라도 하래요 이앙다물고 전화했더니 있겠습니까? 간호사가 비웃네요

사람 꼽주느건지 제가 그냥 싫은건지 제가 그냥 예민하건지 싫기만 합니다 어쩔까요;;

추천수80
반대수2
베플남자ㅇㅇ|2018.07.24 16:21
만만해 보이신거에요. 아 애한테는 막해도 되겠다.다른 사람 눈에 보이는 자기자신만 중요하고 가족은 안중에도 없고 남있을때만 챙기는척 쩌는 지극히 외향적인 사람
베플ㅇㅇ|2018.07.24 16:24
우리 시모네 소름끼치는 두얼굴
베플ㅇㅇ|2018.07.25 01:25
근데 왜 시어머님을 모시러 가나요? 님이 스스로 호구처럼 행동하네요. 시어머님이 소리지르면 전화끊으세요. 어머님 저에게 소리지르는거 매우 무례한 행동이시다. 저는 자식이 아니다. 소리지르실거면 자식들에게 하셔라 라고 당당히 말하던지...아님 소리 지를때 바로 남편에게 전회기 넘겨요. 바보처럼 그걸 왜 듣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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