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목 그대로 친구가 나한테 고양이를 버리고 도망갔어.. 이런일이 나한테 일어날줄도 몰랐고 이런일을 주변에서 겪어본 사람들도 없어서 진짜 당황스럽다..
친구가 내가 밥주는 길냥이를 멋대로 냥줍했어 근데 자기가 잘 키울수있다고 보여주겠다고 해서 엄청 싸웠어 그 이후로 2달정도 말도 안하고있다가 친구가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하고 고양이도 잘 키우는 것 같아서 나름 잘 지내고있었거든? 근데 길냥이였어서 어디가 아픈가봐 근데 그런건 신경도 안쓰고 냥줍해서 키우더니 애기가 전날 밤 부터 토하고 혈변보고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파보바이러스라고 애기 죽을수도있고 돈도 많이 들거다 이랬대 그 소리 듣더니 나한테 니가 처음에 밥주던 애니깐 니가 잘못한거라고 그걸 나한테 말해줬으면 내가 키웠겠냐? 이러더니 우리집앞에 박스에 쳐박아서 던지고 갔어 화도 나는데 저런 애한테 다시 고양이 보낼수는 없을것같아 내가 책임지고 키우려고는 하는데 내가 학생이기도 하고 길냥이들 밥만 챙겨줘서 배변모래나 캣타워도 없고 지금 애기 털갈이해서 털 빗어줄 빗도없어서 너무 걱정이야 애기가 우리집와서는 토도 덜하고 혈변은 아예 안싸고 해서 병원은 내일 데려가서 약이라도 지어서 먹이려고하는데 혹시 안쓰는 고양이 용품같은거 있고 고양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애들아 나 좀 도와줄수있을까...?
10대판에다 글을 올렸지만 이곳이 가장 적합할것같아 다시 글 올립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양이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어려웠지만
다들 잘 알려주시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양이에게 많은 나름 할수있는 만큼의 최대한의 도움을 주었습니다
양이는 병원에서 입원치료도중 어젯밤에 좋은 곳으로 떠났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양이가 외롭지않게 떠났을것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