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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맞았는데요..

슬프다 |2018.07.26 03:09
조회 4,399 |추천 12
제목대로예요..
다른것보다 5살 3살 아이들이 보고 있었어요.
아이들이 울었어요.. 저 맞는모습 보고..
그게 너무 걱정이되요..
저 아프고 수치스러운건 생각도 안해요.
자꾸 애기들이 생각나요..
지금 밖에 나와있는 상태이고..
아이들은 아빠랑 울면서 잠든것만 보고 나왔어요.
내일 남편이 나가면 집에 들어갈껀데
아이들에게 어떻게 얘기해줘야해요?
큰아이는 말도 잘하고 생각도 많은 아이인데..
아이들이 상처받을까봐 걱정이예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 좀 해주세요...

추천수12
반대수1
베플ㅎㅎㅎ|2018.07.26 17:20
님. 맞은 부분 사진찍으시고 진단서 끊으세요.근 이십여년전에 저 대학때 교수님이 그러셨어요. 남편이 너넬 때렸어. 1.처음이니 사과하면 봐준다 하는 사람손들어.. 사회복지쪽 과라 연령높은데 많은 언니들이 1번에 손들었고. 2번은 당장 시댁.친청 어르신들 소환. 어른들께 호되게 혼내게 하고 경찰부르고 그만큼 큼 죄라는걸 널리알리고 일 크게 만든다.. 저랑 한두명만2번 손 들었었어요. 교수님이 1번 손든 언니들에게 너넨 처음 한번이라 봐주거 평생 맞고 살아라.. 하셨어요..뭐든 처음이 어려운거죠.. 대충한번 봐주면 담번엔 더 심하게 맞습니다. 강도도 더 쌔지고.. 주기도 더 빨라지죠.. 제가 짐 39살이됐어요. 제친구중 맞고 봐준친구는 몇년째 맞고 살구요.. 다른동창은 맞다가 119실려가고나서 이혼했구요..지금은 애둘키우고 다시 행복하게 살아요.양육비다 받구요.. 님 마음 강하게 먹고 시댁.친정쪽 어른들 다 부르시고. 걱정되면 경찰서 가서먼저 물어보세요. 이따 위험할거같음 문자신고할테니 출동해달라고.. (미리 문자 내용 주소 써놓고 전송누르면 보낼수있게 해놓으세요) .. 일 크게 만들고 주변어른이든 경찰이든 모두가 남편잘못임을 확실히 해놔야 지가 큰 잘못 저지른거 깨닫고 다신 손찌검 못해요. 집 혼자들어가기 힘들면 진단서끊어놓고 친정식구라도 다 부르고 시댁식구도 부르고 하세요..절대로 흐지부지 넘기면 안돼요. 평생맞고살아요..진짜 주변에 도움청하시고 혼자 삭히지마세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초장에 손버르장머리 고쳐놔야됩니다. 남의집 귀한딸을 어딜 때리길 때려요.. 그런남자들이 보디빌딩 선수들같이 등치큰남자들 앞에선 설설 깁니다.. 개겼다간 처맞을거 아니까요..꼭 지보다 약한 사람만 건드는거니까 님은 법도움 받으세요. 꼭잘 해결하시고 행복하게 사실수있으면 좋겠어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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