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일단 음슴체로 가겠음....
난 올해로6살된 푸들을 키우는 13살그니깐초6초딩임
1학년때뷰터 키운아이라 내 학교생활의 대부분 추억은
토리(강아지 이름)와 함께였다해도 과언이아님 해외가 아니고 숙박하는 여행이 아니면 꼭 데리고 다녔음
쨋든 유투브를 보는데 갑자기 나 초3?4?쯤에 일어났던
일이 생각나서 지금생각해보니 너무 빡쳐서 글을 씀
일단 여름인곤 확실하고...아마 초3...일거임..
토리가 겁이 진짜 많아서 사람을 좋아하긴 하지만 사람이 다가오면 경계하는 스타일임 그래서 사람이 없는 산책로를 자주감 근데 그날따라 남자애들이 갑자기 토리랑 산책하고 싶다고 징징대는거임 나롸 친했던 남사친들 이여서 그냥 옆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걷기맘 하면서 간식 좀 주고 하는걸로 하고 나는 토리를 대리고 약속장소로 감 그때가 한3시쯤이라 사람들이 없었음 원래 사람이 거의 안다니는 산책로였기에....
이때부터 진짜 조카빡침 애들이 지들 키만한 나뮷가지를 가지고 있길래 그거 치우라고,안 치우면 집에 갈거라고 말하고 짐쪽으로 걸어가려고 등을 돌림
그 순간에 남자애 중에 제일 덩치 큰놈이 나를 잡음
그니깐 완전 내 팔을 포박해서 나는 다리만 버둥거리는
그런 모습으로 포박을 함 당연히 놀란 나는 목줄 손잡이를 떨어뜨림 놀란 토리는 겁 먹은 얼굴로 바들바들 떰
그때 아 뭐하냐고 놓으라고 함 그때만 해도 애들이 과격한 장난을 좋아해서 잠깐 장난치는 줄 알았음....
문제는 여기서부터임 꼬리내리고 바들거리고 있는
이 조그만 강아지를 나뭇가지로 때리기 시작함...하...
영상도 찍고 있었음...하는 말이 똑똑히 기억남....
"자자!구독자 여러분들 안녕하세요!새로운 컨텐츠로 돌아온 생존티비입니다! 오늘은 요 맹수를 처치할 건데요!아 벌써부터 쫄았군요!"이딴 멘트를 날리더니 토리를 패기 시작함 그 나뭇가지가 꽤 두꺼워서 많이 아팠을거임...깨갱거리면서 피하다가 결국에는 걔한테 달려듬
근데 물지는 않고 그냥 가꺼이 달려가서 조카게 짖음
진짜 미친개처럼 그래서 내가
"야!이 신발새끼들아!걔 아직 광견병 주사 안 맞았다!
물리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이럼
그래서 남자애들 다 도망가고 나는 토리를 품에안고 짐으로 돌아가서 계속 진정시킴 불안해서 요리조리 살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함 부모님은 전화로 소리치고 쌍욕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근데 그다음날에 학교를 가니깐 선생님이 날 부르는 거임
그래서 난 교무실로 감 그래서 가 보니깐 멀쩡한 다리에
어설프게 붕대 감아놓고 여기저기 밴드 붇혀놓고 나를
가리키면서 "쟤네 강아지가 그랬어요!"하는거임...
그때 진짜 이성의 끈이 풀려서 밴드 다 때고 붕대도
다 풀어버리고 쌤한테 이게 아픈거냐고 소리침 만으로 달려가서 걔 핸드폰 가지고와서 패턴풀고(걔가 알려줬었음)
영상 재생함 선생님이 충격먹은 얼굴로 뭐...난리가 남
ㅋㅋㅋㅋㅋ근데 나는 일단 따룰 당함 여자애들은 뒤에서 날깜 앞에서는 엄청 챙겨주면서 남자애들은 대놓고
쟤 유리빈 왕따라고 깔깔댐 이 이야기는 담에 이거 반응 보고 풀겠음 또 풀었다가 분명 뭐라고 하는 놈들이 있을고 같아서 담에풀도록 하겠음
강아지용 건빵에 반응하는 귀여운 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