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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국무총리상] 저축의날 상 20년 넘게 은행에 적금만 했을 뿐인데…

저금통 |2004.10.27 00:00
조회 743 |추천 0
  탤런트 김청 국무총리상 제41회 저축의 날 상 받아
“사람들이 ‘돈 많이 모았구나’ 그렇게 생각하면어떡하죠? 그냥 20년 넘게 은행에 적금만 했을 뿐인데….”
26일은 제41회 저축의 날. 탤런트 김청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수상 소감을 물었더니 손사래부터 친다.

“사실은 ‘마이너스 통장’도 갖고 있을 정도이지만, 탤런트데뷔 전부터 꾸준히 적금을 들어왔던 이유로 총리상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적금을 들지 않은 적이 없다.

“목돈 만드는 데 적금처럼 좋은 게없는 것 같다.
 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1년이나 2년쯤 자동이체시켜 놓으면 목돈이 돼돌아오니…”라고 적금 이유를 설명한다.

처음엔 만기 100만원짜리 적금을 들었다.

그 이후 ‘여행 적금’ 상품에 가입해 모은 돈으로 어머니와 함께 진짜 여행갔던 게 기억난다.

출연료가 통장으로 들어와적금을 관리하기 훨씬 쉬워졌고, 지금도 적금 세 개에 가입해 있다.

“주로 한 은행과 꾸준히 거래하고 있어 저축상을 준 모양”이라며 웃는다.

요즘 은행 적금 이자는 물가상승률을 밑돌 정도로 낮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적금을 그만두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저도 은행 가서 따진 적이 있어요. 도대체 이자도 쥐꼬리만하고, 만기 후 이자에 대한 세금까지 떼가면 어떡하느냐구. 그래도 그냥 가지고 있다가 어디에 썼는지도 모르게 쓰는 것보다는 낫다는 판단 때문에 계속 부어나가고 있죠.”
목돈 타면 뭐하느냐고 조심스레 질문을 던졌다.

“뭐하긴요. 집 사면서 빌린 대출 이자도 갚고, 노후를 위해 미리미리 대비해야죠.” 
돈을 모으는 이유는 일반인들과 전혀 다를 바 없다.

김청은 현재 영화 ‘신석기 블루스’ 촬영을 마쳤고, ‘여고생 시집가기’촬영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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