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옛사랑, 널 옛사랑이라고 불러도 될까 모르겠어.
그렇게 이기적인 내가 오빠보고 옛사랑이라고 칭하는 게
너무 어이가 없지? 나라도 그런 생각이 들었을거야.
그렇게 이기적이게 자신을 차버렸는데 그런 말했었는데
어이없지않은 사람이 어딨어 다 그렇겠지. 난 그때는 몰랐어. 며칠은 허전하더라도 후회는 없을거라고 나 자신에게 장담했는데 이제서야 후회가 되고 그러더라, 그때는 사랑을 몰랐다고 어렸다고 핑계라도 부려보고싶지만 이미 오빠는 나에 대한 마음이 사라졌다고 생각해.전에 서로를 한번 잃어보았고 그랬는데도 나는 정신을 못 차리고 오빠에게 상처만 주었어. 매번 약속도 지키지 않았고 아프게했지 나도 정말 못된 것 같다. 오빠가 나랑 헤어진 직후 슬픔이 이런 것이였던걸까? 더 아팠을거야 내 아픔은 오빠의 아픔 반도 안될거야. 왜 이제 오빠의 아픔을 생각하고 있을까, 그러고보니 미숙했을 땐 오빠가 내 옆에 있었고 성숙해지니 오빠가 없네, 미숙했을 때의 내가 너무 그립다.
하지만 헤어짐을 통해 오빠 덕분에 그만큼 성숙해졌던 것 같아. 여자친구가 있는 너에게 말을 건 것도 정말 미친 짓이지. 그 날에는 너무 보고싶어서 연락해버렸었어. 그리고 너가 연락볼 날이 됐을 쯔음, 어떡하지 미쳤나보다 왜 그랬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불안하더라. 죄책감 들더라 너무
또 나만 생각하고 이기적이게 굴었으니 그때 사실 내가 연락하고 오빠 답이 왔을 때 솔직하게 말하고 이제 그만 말했어야했는데 나는 정말 후회를 많이 하는 것 같아.
오빠가 이 글 보고있을 때 쯤이면 나도 그리움이 적어지고 엄청 열심히 살고 있을까? 아님 여전히 오빠를 그리워할까 어떨지 궁금해. 그때가 되면 다시 오빠랑 만났으면 좋겠는데 너무 큰 바램일까싶어. 사실 이기적인 외로움일까 진짜 그리움일까 고민했어, 4월 말 5월초 나도 다른 사람을 만나보고 일부러 보라고 카톡으로 사귀는 것 티내기도 했으니까 그것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이기적은 외로움때문에 생각난 건 아니였어. 기억나? 오빠가 나랑 연애하면서 너랑 결혼하면 엄청 좋을 것 같다고 그랬지. 그땐 그 말이 이해되지 않았어 이젠 이해가 된다. 나만 더 잘해줬었다면 몇년아니 몇개월을 더 사귈 수 있었을까?
여자친구에게 꽃신 신겨주기 바라며 나는 이제 잊을게
하지만 돌아올 수 있다면 돌아와줘. 사귀지는 않아도 아는 사이이고싶기도 해. 이 글을 읽지않을 너에 대한 마음을 쓰며 나는 이 글을 마무리한다. 너무 고마웠어 잘해줘서 진심을 다해서 사랑해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