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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나왔던 마포 홍x한우곱창 불친절...

노답 |2018.08.04 01:24
조회 55,352 |추천 334
내용과는 다른 방이지만 여기가 제일 활성화 된 듯 하여 글 남깁니다..
오늘 남자친구랑 곱창집 검색을 하던 중 마포에 수요미식회 출연했다는 곱창집을 보고 당연히 맛은 보장될거란 생각에 다른 후기글은 보지도 않고 그쪽으로 먼 걸음이지만 갔습니다.
근데... 요즘 보기드문 최악의 불친절을 경험하고 나왔습니다. 기분이 너무 나빴는데 인터넷에 이글 저글 보니까 저보다 더 심하게 당하신? 분도많네요...
제 얘기를 좀 쓰자면... 일단 들어가니 좌석 몇테이블이 치워지지않은채로 있더라구요. 가게 자체가 많이 넓지않고 금요일 오후였기에 직원분들도 어느정도 지치셨을거라 예상은 했습니다.
제가 혹시 두명인데 기다려야하나요 물으니 아니라길래 알겠다하고 서서 메뉴판을 봤습니다. 앉지도 않았는데 뒤에서 계속 주문을 하라길래 그럼 곱창 2인분 주세요 그러니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못하는 말로 2인분은 주문안된다며 곱창하나랑 다른걸주문해야 된다네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바뀐지 몇달이 지났다며 그걸 몰랐냐는듯한 비꼬는듯한 말투... 제가 여기서 기분이 좀 나쁘고 뭐지? 내가왜 첨오는곳에 메뉴까지 알고와야하지 싶었는데..요즘 곱창 수급이 어려워서 그런가 해서 일단 하나하나 다른메뉴를 시켰습니다. (가게 안 어느곳에도 그런 안내문은 없고 도대체 어떻게 시키라는건지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동안 계속 손님들 들락날락 아줌마랑 직원 왔다갔다 가게도 좁은데 계속 치여서 일단 앉을자리 앉아있어야겠다 싶어 자리 어디 앉으면 되나요? 진짜 저 한마디 했는데.... 정말 엄빠다걸고 하나 기분 나쁜거없이 물어봤는데 갑자기 그 비꼼과 무시하는듯한 화난 말투로 자리를 치워야 앉아라하죠~~?? 좀 기다려주세요!! 자리도 안치웠는데!! 이렇게 얘길 하시네요.. 갑자기 기분이 확 상하고 황당해서 저도 한번 물어본거잖아요 왜 화를내세요? 이랬습니다....ㅠ
그러니까...자기가 화가 많이 났다는듯이 제 얼굴을 정말 빤히 쳐다보네요 진짜 싸울듯이요... 그 눈빛과 말투 표정.... 진짜 너무 기분이 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치우던 숟가락을 획 던지듯이 팽겨치면서 계속 중얼대시며 얘기하네요. 자리를 치워야 앉아라 하지 조금을 못기다리냐며.. 그 빈정대는 말투랑...무시하는 태도... 기분이 상하고 뭐 이런데가 있지? 싶었지만 주말이라 바빠서 많이 날카로우신가보다 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먹고가지머 하며 계속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자리치웠다고 앉아라길래 가서 앉을려니.... 아줌마 하는말이ㅋㅋㅋ 계속 그렇게 기분안좋으면 안드셔도 되요 이러네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네?? 이러니까 아니 보니까 표정이 되게 기분안좋아 보이는데 그럼 안먹고 그냥 가도 된다구요 이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몇번이나 그냥가도된다는말을 하시는데 마치 자기가 기분나쁘니 나가란 말로 들리더군요. 와 살다살다 식당에서 먹지말고 나가라는 말은 첨 들어봤어요.. 제가 진짜 거기 서서 표정 웃으며 있어야 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화가나서 계속 시비를 건것도 아니고 그냥 치워야 앉을수있다고 하니 좁아터진식당에서 계속 치이면서 서있었는데 그냥 무표정으로!!!
아무튼 곱창 한번 먹을려다가 화병나서 밥맛도 다 떨어졌어요. 결국은 그냥 나왔구요.. 그냥 안먹을께요. 이러니까 끝까지 비꼬면서 네에~~ 이러는데.... 진짜너무 화나서... 너무 황당해 크게 얘기도 못하고 나왔고 나와서 생각하니 생각할수록 열받고 어이없더라구요.. 차라리 한바탕 싸움이라도 하고 나왔음 화가 덜 났을려나.. 큰 서비스는 바라지도 않는데 일단 사람대 사람으로 너무 예의가 없다 해야하나 그랬어요.
희안하게 다른곳은 다 자리가 만석이라 대기줄이 엄청 길던데, 여긴 가게도 좁고 방송도 나왔는데 자리가 있길래 의아했었는데 나오고나서 이유를 알겠더군요. 다른 블로그 글들만봐도요...
손님이 많이 찾아주고 장사가잘되면 감사한 줄 알아야지 티비나오고 곱창이 대세라니 본인들이 완전 갑인줄 아나바요.... 이런글은 정말 처음 달아보네요. 판에도 글도 처음 남겨보구요.
아무튼 혹시 가실분들은 정말 군말없이 주인하라는대로 곱창만 드실분들은 가세요....정말 기분은 최악이 되겠지만 괜찮으실 분들만 가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몇 년만에 글이란걸 써보는데 곱창이 주제가 될줄은 몰랐네요.. 글주변도 없는데 못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맛있는 곱창 드실려다 화만나서 오시는 불상사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추천수334
반대수10
베플슬픈|2018.08.04 19:02
여기원래 불친절해요.. 그래서 안가요.. 이제 수요미식회 추천집을 안믿어요
베플블리블리|2018.08.04 02:36
진짜 기분좋게 밥먹으러가서 불친절하면 밥먹기도전에 밥맛떨어져요ㅋㅋ 저도 대기줄이어마어마한유명한곱창집갔는데 거기사장님은 뒤에대기줄이 기니까 추가주문이나 밥볶으려는사람들 소주더먹으려는사람들한테 대놓고 그만먹고나가라던대요ㅋㅋ손님들완전뻥진표정전부ㅋㅋ 저는 테이블앉자마자 사장님저희한테는나가라고하지마세요^^ 라고했어요 ㅎ
베플잘먹고잘살...|2018.08.04 22:36
나도 저기 갔다 기분만 다 잡치고 옴 아니무슨 손님한테 무슨 시비거는것도 아니고..짜증을 표정 말투 등 온몸으로 표현하길래 진심 뭐 이런곳이있나 싶었는데..원래 저런가보구나..장사좀되니 눈에 뵈는게 없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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