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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맘충 대처 아쉽네요

나란인간 |2018.08.04 14:42
조회 3,651 |추천 9
안녕하세요 판을 로그인 없이 눈팅으로 봐오다가 꼭 말하고 싶은 일이 생겨 방금 가입하고 써봅니다.

어제 6시쯤 3호선 ㅎ역에서 카드를 찍고 들어가는 길이 였습니다. 그때 바로 옆 카드 찍는 기계로 빨간 옷 입은 8~9살로 보이는 아이 두 명이 기계 밑으로 들어가더군요. 사람들도 은근 있는터라 본 사람들도 꽤 있어 다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어린 애들이 생각 없이 가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 아이 엄마, 혹은 보호자로 보이는 여성 분께서 "빨리 밑으로 들어가"라고 하시더군요. 그 여성분께서는 그렇게 제가 확인한 빨간 옷 입은 두명의 아이와 또 다른 흰색 옷입은 아이, 총 3명과 함께 지하철 타는 곳으로 내려가셨습니다.

평소라면 저는 그냥 눈 찌푸리고 지나가겠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기분이 안좋고 있던터라 역무원한테 말하려고하니 아무도 안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지하철 민원 신고 번호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뉴스에서 에어컨 민원 때문에 다른 민원 대처가 늦어진다는 것을 봤는데 그 때문인지 한참 답이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답장이 오자마자 곧 지하철을 타게 됐고 저는 약간 오기가 생겨 그 여성분과 같은 칸, 다른 문으로 타서 그 지하철칸 번호를 다시 코레일에 보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답장이나 역무원분들 대처도 없으신 상태로 저는 원래 목적지인 ㅅ역에서 내리려고 했는데 그 여성 일행도 같이 내리시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부분도 내리기전 연락을 드렸는데 나가는 개찰구까지 와서 그 일행들은 또 다시 개찰구 밑으로 나갈 때까지도 아무런 역무원도 안오시더라구요.. 그 역무원들께서 일하시는 개찰구 근처 칸? 그 곳에도 아무도 안계시더라구요

6시가 지나서 퇴근을 하신 것인지 아무도 안계시길래 저는 그냥 그 여성분 무단 승차하셔서 돈 많이 버시라고 생각하며 그냥 갔습니다ㅠ

코레일은 무단승차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여러 포스터로 그렇게 홍보를 하시더니 막상 무단 승차가 생겨 신고를 하니 아무런 조치가 없으시네요 아쉽네요

참고로 문자 내역 중 전송실패는 찾아보니 코레일이 40자 넘는 문자는 못 받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문자 내용 잘라서 다시 보낸 것 입니다.




추천수9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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