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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님한테 갑질 당했습니다.

어이가없네 |2018.08.08 00:32
조회 3,542 |추천 6

 

 

 

 

택배기사님들 평소에 일하시는 만큼 돈도 제대로 못받고

감정노동이 큰 직업이란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분들 중에는 직업의식이 깨어 있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사람도 있는가 봅니다.

오후 1시 53분에 상품을 집 문앞에 보관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편의점에 택배 맡겨 달라그랬는데 받아주지 않는다고 저희 집문앞에 던지고 가셨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근무중이라 바빠서 전화를 못받았는데 그게 화근 되었나봅니다.

야근을 하고 집 문앞 택배를 확인하는 순간 너무 당황 스러웠습니다.

바닥은 제품에서 흘러나온 워시액으로 도배되어 있고 박스는 밑바닥은 다 젖어서 엉망이었습니다.

파손된 제품 처리하고 치우느라 당장 해야할 공부도 제시간에 못하게 되었고 귀한 시간을 뺏겼다는 것에 대해 너무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늦은시간이지만 택배기사님께 문자로 제품상태와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반응이 없으셔서 결국 통화녹음 버튼을 누르고 전화를 하게 됐습니다.

택배기사님 반응이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과는 커녕 택배 파손됐다고 던지고 가셨냐고 물어보니 처음에는 부인하시더니 던지고 가신거 맞다고 그러셨습니다. 그리고 책임을 물어야할 cj 대한통운이 아닌 판매자에게 제품을 반송하면

다른것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고 건성건성 말씀하시면서 회피하셨습니다.

또한 왜 죄송하단 말씀이 없으시냐 물었더니 제가 사과 안했나요? 하시고는 진심이 없는 "죄송합니다."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런 반응이 너무 당황스러워 화를 낼 수 없었고, 다음부터는 제발 택배

던지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고 통화를 끊었습니다.

택배기사도 엄연히 직업이고 고객에게 돈을 받고 일하는 일입니다.

책임을 가지고 고객이 보지 않는다고 제품을 함부로 다루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수6
반대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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