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35 남친 나이 38 입니다.
사귄지는 2년정도 되었습니다.
결혼도 생각안할수없는나이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은것이 걸립니다.
제가모은돈은 내년까지는 1억정도 될거같고 남친은
잘모르지만 1억좀 넘는걸로 압니다.
여기까지는 어떻게보면 별문제 없지만
저는 나이가 있는지라 결혼하면 거의바로 애를 가져
야할거 같은데..
둘이합쳐 2억정도면 좋지는 않아도 조그만 아파트하나는 사서 시작해야 하지않나하는 생각입니다.
사실임신해서부터 거의 3살까지는 제가 일을 못할텐데
그리고 저나 남친이나 직종이 기술직입니다.
제가 6개월정도 쉬고 다시 일한적이 있는데 적응하는데
한두달정도는 정말힘들더라구여
물론 맞벌이할 계획은 있지만 거의 3년씩이나 쉬고 일한다생각하면 정말막막하고 할수있을까 싶습니다
애는 봐줄사람없어서 3살까지는 키워야할듯합니다.
남친은 3백정도 받는걸로아는데 기술직이다보니 직업특성상 나이들어서도 계속 일하기는힘들고 자기가게 차려야할것 같습니다.
가게차리는데 최소 5천이상은들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결혼해서 애기생기면 수입은 줄고 지출은 느는데
집이라도 있어야 안정감이있고 내가 최소맞벌이하기전까지는 월급을 가져다 주는게 최상의 시나리오이고
중간에 좋은자리나와서 가게를 하게 되더라도
집담보대출 받음되는거고
암튼 전 집이든 월급이든 하나라도 안정적인걸 원하지만
남친생각은 다릅니다.
첨부터 완벽히 시작하는 사람이 어딨냐
적당한빌라에서 전세로살면서 가게자리가 나오면 하겠다. 나이가 있기에 직장생활오래하기힘들다고.
그럼 집도없고 장사가 어떻게될지도 모르는데 애까지
낳으면 전 정말 숨이막힐거같은데..
남친은 그럴거면 안정적인 남자만나야지 하네요
사실 저 결혼욕심도 애기욕심도 없습니다
차라리 애 안낳고 살고 싶은데 남친이 애욕심이 있어요
저보고 너무 높은곳만 보고 산다네요
다들 그렇게 힘들게 산다고..
제가 20대면 그렇게 하겠지요
솔직히 제친구들중 2.3천가지고 안정적인 남자만나서
잘사는애들 많습니다.
그래 내가나이도 많고 나도 눈낮추고 사람만좋음되지
하다가도 내가 이렇게까지열심히모으고 결혼하는데
이렇게 까지 결혼해야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욕심이많은건가요?